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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09:34
제 지인 얘깁니다.
20살 키스방 귀엽게 생긴 애 첫타임에 봤을 때
뭐 그냥 무방이더랍니다.
팬탈부터 노콘삽입까지 일사천리.
3번이나 했다고.
끝나고 나서 너 원래 이렇게 다 해주냐? 하니 아니라고 ㅋ
두번째 보려 했는데 5분만에 마감. 이때 느낌이 좀 쌔했다 합니다. 이유는 아실 듯.
다음엔 예약성공해서 접견. 역시 팬탈 일사천리 삽입하려하니
웬일로 콘하라고. 지난 번에 노콘해서 문제가 없어서
그냥 노콘으로.
3 4일 후 증상이 고름이 조금씩 나온다고.
구글 검색해 보니 클라미디아 가능성 있다고.
병원가봐야 하나 고민이라더군여.
이말을 들으니 이게 문제가 병원가서 고쳐도 사실
저런 클라미디아는 내가 알기론 가벼운 성기 접촉이나
오랄로도 걸릴 수 있다는데
이거 키스방을 아예 끊지 않는 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완전 콘으로 무장하고 오랄도 아예 안하거나
콘 쓰고 받고 입에 마스크 쓰고 하고 ㅋ
이래야 하는 건지 에휴...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죠...
이게 매니저의 문제라기 보단... 손님들 문제 라고 봅니다.
키방 매니저가 첨부터 성병 걸리고 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손님들이 자기 관리 안하고 콘돔은 싫고 그러면서 매니저에게 전파하고...
매니저를 통해 다른 손님이 전달 받는 거죠...
병 걸렸으면 치료좀 받고 콘 좀 끼자구요...
매니저가 콘돔없이도 할거 같은 분위기라 주머니 속 콘돔을 없는척 하지 말고...
노콘으로 할수 있어도 콘돔 사용해 주고 매니저에게 교육을 시켜주는게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용감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ㅎㅎㅎ
키스방에서 떡치는 거야 누워서 식은 떡먹기이지만.. 그 댓가는 누워서 아픈 주사맞아야 됩니다..ㅋ
다들 콘돔좀 끼고 하시죠.. 노콘후 배싸 등싸를 한다고 하지만.. 노콘후 등싸나 배싸할때 느껴지는 쎄한 느낌은.. 아.. 또 성병검사하러가야 하나 입니다...
잠깐동안의 쾌락을 위해서 병원가서 주사맞겠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성병 끝판왕 에이즈라도 걸리면 어쩔시려고 그러시는지...
콘필천국 노콘지옥입니다... 명심 또 명심하시길...
아.. 그리고 매니저들도 콘돔끼고 다리를 벌려 달라고하면 왠만하면 다들 다리 벌려줍니다.. 노콘으로 들이대시지 마시고.. 콘돔끼고 들이대시길...
보빨도 요즘 자제해야하는데..쿨럭.
저도 노콘 좋아하지만 가급적이면 그리고 열쇠방 같은 경우는 100% 콘필입니다.
일전에 키방 모메니저가 오빠 노콘으로 하자....라고 하길래 어설프게 그래라고 했다가 집에 오는길 존나게 찝찝하더군요...쿨럭
헤르페스는 일단 입술 주변이나 성기주변에 약간이라도 물집 있는 처자는 무조건 거릅니다. 100% 필터링은 안되지만 그래도 좀 도움이.ㅎㅎ
하지만 요즘 들어 살짝 걱정은 간염과 결핵입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정도. 요즘 여자애들 술 좋아하는 애들 많다보니 쿨럭.
그래서 위에 좋은 유산균 음료 자주 마시고 메니저들에게 하나씩 사가지고 갑니다. ㅎㅎ
조만간 항체 검사하고 다시 예방접종 맞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키방의 가장 큰 문제가 성병입니다.
키방이 유흥중에서 가장 민간녀들이 멋모르고 유입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일 초반에 어리버리하다가 노콘으로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또 노리고 순수업계 첫출근날만 노리는 손님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 거의 다 성병 숙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일차 출근한 업계 밀베가 저한테 첫날 섹스한 오빠 고추에
오돌도돌하게 있던데 뭐냐고 묻더군요
식겁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이처럼 스무살 어린애들이라 성병 개념도 없습니다.
질사하고 제대로 씻지도 않고 들어오는 애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키방 성병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키방에서는 무조건 필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