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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4:06
4월말에 쇼핑몰에서 주문한 택배 2개가 3일 차이를 두고 사라졌습니다.
송장을 확인해보니, 2건 모두 식구들이 집에 있을 때 배송완료가 되었더군요.
물론 CJ는 벨을 누르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문앞에 던져 놓거나, 아니면 보통 소화전이나, 우편함에 택배를 두죠.
택배 기사 연락을 하니, 착신 금지 전화번호라 나오네요.
노동절때 저만 쉬는 바람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CJ 택배 차를 찾고 다녔죠.
혼자 열이 받아서 CJ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절도 의심이 드니 경찰서에 바로 신고한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출장 갔는데, CJ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곤 택배 기사한테 전화가 왔는데, 자기는 배송을 다 했다고 합니다.
출장 돌아오는 길에 관할 경찰서에 가니, 강력계로 가라더군요.
형사한테 사정을 얘기하고, 피해자 진술조서를 쓰고 집에 왔습니다.
그 다음날, 경비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CJ 택배 멍청이(경비 아저씨 표현)가 밤 12시에 택배를 하나 던져 놓고 갔고, 주민이 택배를 하나 갖고 왔답니다.
즉 CJ 택배기사가 배송완료를 했다고 한 2건 가운데 1건은 배송을 하지 않고, 일주일이 지나서 경비실에 던져 놓은거고,
1건은 109동에 배송해야 하나, 106동에 배송한 거였죠.
사진을 다 찍고, 담당 형사한테 문자를 보내니, 답이 없더군요.
요즘 경찰도 "워라밸"을 즐기는지 연휴 내내 답신이 없더라고요.
연휴 끊나고 담당 형사가 연락을 하더니, 사건 종결을 하려면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또 써야 한다고 합니다.
CJ 덕분에 경찰서만 2회 방문을 했네요.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다 보면 대부분 CJ 택배인데, 고민입니다.-_-
그리고, 여탑 회원분들 버스나 거리에서 똑똑한 폰 카메라로 사진 찍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력계 옆방이 여청계인데, 멀쩡한 회사원이 몰카 찍다가 걸려서 조서 쓰고 있더군요.
(형사들 대화가 그냥 들림)
그냥 눈으로 감상만 합시다.
100명중 1명은 똘아이와 양아치가 있는법이죠.
그리고 cctv 없는 곳만 골라 택배 털이범도 있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