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몸하고 대판 싸우고 제가 탈퇴했었어요.

제가 더러운몸보다 더 오래전에 가입했었고 더러운 몸보다 계급도 더 높았었습니다. 

그 블로거는 돈이 있어봐야 깨달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왜 돈 많은 애들중에 많은 애들이 마약에 목을 매고 마약 때문에 죽는지..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기 때문에 자꾸만 마약 같은 인위적인 행복감에 목을 매는거거든요.

반대로 님이 좀 어리신거 같아요.

아직 충분히 많이 안아파보셨고 

돈으로 해결할수 없는 수많은 스트레스와 직면해보지 않으셨을거 같은데요.

그게 마음에서 우러 나온다는겁니다. 

그게 습관인거 같습니다. 

저는 항상 우울감을 느끼고 있지만

돈도 거의 없는 제 친형은 이빨도 흔들려서 다 뽑고 돈 없다고 틀니도 못하고있는데 

그 잇몸으로 라면먹으면서 집중해서 씹으면 면발을 끊을수있다면서 엄청 행복해하더군요.

그게 바로 습관의 차입니다. 저희 친형은 돼지우리 같은 집에서도 진짜 행복해하면서 잠을 자더군요.

제 친형 같은 경우..  이빨도 다뽑은 상태에서 돈없다고 틀니도 안했고 

 집 관리도 안해서 완전 쓰레기집에서 지내는데도

라면 먹으면서 면발도 억지로 끊어먹으면서 행복해하고

거기서 잠도 잘잡니다. 굉장히 행복해해요.

물어봐도 그리 행복하답니다. 

그에반해 저는 

항상 우울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 시킬순 없지만

저는 항상 우울하고 

저희 친형은 항상 행복해하거든요.

저희 친형과 저의 사례만 봐도 

행복은 돈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거 모르십니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도 있듯이 

팔다리가 없어도 그냥 살아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에 반해 돈을 수십억, 수백억 가지고 있어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막연한 우울함(습관)으로 자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참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참하게 가난을 겪는다는것도 다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겁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 어린시절의 가난함은 시골 깡촌에서도 보기 힘든 가난이었지요.

근데 저는 그때 가난함때문에 불행 한게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불행하더군요. 

그에 반해 제 친형은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행복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