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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6:57
어제 저녁 늦은 시간.
혼자서 '기생충' 보러 다녀왔습니다.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기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만,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어떻게 상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정 자체는 꽤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그걸 풀어가는 데 있어서 '바로 이거다!'라는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거실에서의 장면) 동일한 긴장감을 억지로 계속 유지시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사정감은 오는데 시원하게 싸지 못하다가 부지불식간에 오르가즘에 이르지 못하고 찔끔찔끔 정액을 밷어내는그런 찝찝함이었습니다.
영화의 절정 부분은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헐리웃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권선징악 또는 주인공의 시점을 중시하는 결론으로 마무리 짓지 않은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연한 연기자들이 내공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냅니다.
박소담이란 배우의 연기가 다른 이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베테랑의 연기력은 압권이었습니다.
큰 기대없이 본다면 2시간의 상영시간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PS : 본인의 영화에 대한 시각은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름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다른 게 감상하시는 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꽤 수작이라고 생각한 작품은 '마녀' 와 '미성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