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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21:20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어린시절 힘들게 자란 사람이 내구성이 더 좋을거라고 여깁니다.
가령 어린 시절 슬픈일을 자주 겪은 사람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더 씩씩하게 자랄것 같지만 실상은 어린 시절 행복하게 자란 사람이
커서도 행복하게 자라고
어린시절 불행하게 자란사람은 나중에 자라서 돈을 많이 벌어도 불행한 경우가 많습니다.
뭐 공감 못하실분들은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거고
저번에 제가 돈과 행복은 별개라고 했을때
저보고 배부른 소리 한다고 돈이 없어본적이 없으니 하는 헛소리라고 치부하시는 분들 계셨는데요.
그건 절 전혀 모르고 하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도 어린시절의 불행 덕분에 항상 불안감과 불행한 느낌이 있죠.
근데 문제가 제가 돈을 많이 벌어도 재산이 증식되어도
어린시절 느꼈던 그 불행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는겁니다.
돈을 벌면 벌수록 어린시절의 그 불행한 추억들이 저를 좀먹어 들어갑니다.
어린시절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의 마음을 얻지 못했고 지금 현재 찾아서 늙어버린 그여자의 마음을 얻어봐야 제 불행한 느낌은 없앨수가 없고
어린 시절 제가 받았던 그 핍박과 설움을 지금에 와서야 풀 방법은 없기에
돈을 벌어도 이 가슴속에 맺힌 이 허무함은 없애질 못합니다.
어린 시절 힘들게 자란 사람이 나중에 커서 돈을 벌면 행복함을 느낄거라는 착각은
제 관점에서 볼때 이미 가진자 입에서나 나올소리 입니다.
어린시절 제대로 된 핍박과 설움을 겪어본자는 나중에 커서 돈을 많이 얻을지라도
그 어린시절의 그 불행했던 기억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저역시 매일매일 어린시절의 불행했던 추억과 매일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현재의 제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으로 제 어린 시절의 불행을 억누를수 없더군요.
P.S
슬픔 및 불행에 대한 저항력은
격투기 선수들의 턱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격투기 선수들이 턱을 단련한다고 일부러 맞고 했지만
현재에 와서 밝혀진것은 격투기 선수들이 턱을 자주 맞을수록 턱은 약해지고 (뇌에 데미지가 쌓임)
나중에 나아가 약한 주먹에도 기절을 하는 상황이 옵니다.
슬픔은 겪을수록 강해지는게 아니라
슬픔에 대한 저항력이 갈수록 약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네. 마당쇠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고 공감도 합니다.
제 글이 마당쇠님의 마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가난했던 기억과, 부모님의 다툼과 어머니의 장기간 가출 그리고 이혼...
살던집의 경매 등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라긴 했는데 현재는 나름대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고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정도 여유로운 삶을 살고있다보니, 돌이켜보면 어린시절의 슬픈기억들은 많이 약해지고, 어떤영향이 있었는지는 명확하게 규명할수는 없지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어느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좋은 영향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어린시절 가난하고 어려웠기 때문에 지금의 행복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내가 더 노력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