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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1:52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요즘 분위기 별로 좋지 않죠?
항상 하는 말씀이지만 즐달도 즐달이지만, 아무쪼록 안전달림들 하시기
바랍니다.
대놓고 선전포고를 했는데 자존심 건드려봐야 바람에 추풍낙엽처럼
흔들릴수 밖에 없는 우리같은 서민들은 욕나오고 개탄스러워도 비바람이
불땐 어쩔수 없이 수그리는게 세상 이치상 현명하다 봅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점점 뉴스에 접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세상의 흐름을 보다 빨리 접해놔야 조금이라도 방어를 할수가 있다는
생각에서인지, 아니면 개탄스러운 세상살이에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알고 싶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화면을 통해 만나는 뉴스는 사실 일방통행이기에, 특히 폰을 통한 온라인 기사에
내용도 보고, 어쩌면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자 제목 읽고 댓글부터 훑어보는
습관이 언젠가부터 생겼더군요.
댓글보면 참 가관이기도 하고요.
특징은 네이버와 다음의 네티즌 댓글이 양극화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듯한 양상.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는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근데, 정치얘기도 그렇지만 사회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의 흐름이 인터넷 댓글의
흐름을 보아도 저는 느껴지는듯 합니다.
매우 잔인/잔혹하고 끝을 보려고 하지요.
확인도 안된 뉴스거리에 마녀사냥하듯 기사내용(특히 기사제목만 보고)에
하이에나가 잡아먹듯 아귀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는 댓글들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말이라는게 참 무서운게 말이죠...
세치혀가 사람도 죽인다.
정말 신체를 지배할 정도로 잔인하고 영향력이 큽니다.
말로 인한 스트레스...
제가 요즘 그런 주변 스트레스로 인해 컨디션을 잃은 상황을 보며, 스스로도
스트레스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암환자들을 봐도, 발병 1년여를 살펴보면 극심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들
하더군요.
이런것들이 어쩌면 보이지도 않는 말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알리는것이겠죠.
그동안 등한시되어 왔던 인권을 강조하다보니 점점 권리가 강화가 되고,
어쩌면 당연시 되어가고 있기에, 너도나도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하며,
조금의 간극도 허용하지 않은채 맞대결을 펼치다보니 점점 세상은 각박
일로인듯도 싶구요.
법이라는게 사실상 인간이 만든 규칙이잖습니까.
인간사 모든것은 합의/합치.
다시말해 인간들이 살면서 대화로 조정이 불가능할때 특정한 규칙을
잣대로 시비를 가리게 한것이 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싸워서 옳다 그르다의 판정 보다는, 우세와 열세 정도의 차이라
생각하는데, 법적 다툼은 옳고 그름의 극단적 생각을 하게 만들지요.
이러한 추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우리는 점점 뉴스나 주위에서 쉽게
그런 현실들을 보며 익숙해져가고, 마음은 점점 여유없이 각박해져만 가고,
"착하다"라는 표현은 등신이라고 취급을 해 가고, 인터넷 뉴스에 연예인 기사나
사회뉴스, 그리고 정치까지....
댓글보면 마치 죽창으로 찌르거나, 발기발기 찢어버릴듯한 내용들이 줄을 섭니다.ㅠ
좋은 기사에도 악플러들이 존재해서는 그동안 표현 못하고 말하지 못한
울분을 쏟아내기라도 하듯, 극혐의 발언을 서슴치도 않지요.
이곳 여탑 게시판도 근래들어 그러한 많은 댓글들이 눈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대기 하나짜리.
본인닉으로는 감히 용기가 없기에 이중닉으로들 싸지르는것이겠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일련의 사회현상들이 참으로 안타깝고 이대로 흘러가는게
과연 방치만 해서 될일인건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ㅠ
제 시기에 이렇게 느끼는데, 우리 아랫세대는 이러한 관념조차도 없이
받아들이고 무덤덤하게 당연시 치부되어 가는건 아닐지....
우리가 공무원들 욕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복지부동/요지부동.
법을 근거로 민원인들의 요구와 요청은 항상 답답한 행로를 가져옵니다.
유연성이 없다는것이죠.
더 웃긴건 그들이 말하는 법조항에는 항상 법 근거 마지막에 예외를 둔다는
점입니다. ㅎ
말그대로 법의 갑질.
뻘소리 길게 해봐야 회원님들 눈만 피곤하게 할듯 싶습니다.
자비와 이해, 그리고 허용과 유연성, 그리고 배려.
이런 단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근래 한국의 패턴이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ㅠ
정부 역시도 뿌리를 뽑는 차원에선 맞는 얘기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힘들게 하는 행정질에 서민의 한사람으로서는 마음속에 모래바람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모두들 안전달림 하시고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내것이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 한번은 "그래 한번 웃고 지나가자" 라는 여유를
스스로를 위해서도 한번씩을 가져주시면 어떨까 뻘소리 한번 하고
지나가는 아재 1인이었습니다.
항상 굿럭입니다~~~
글 잘 쓰셨네요~~
귀신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사실을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느껴 져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서글픕니다.( 남에게 표시나게는 하지 않아요..그냥 제 마음 속에서~~~)
각박하고
무섭고
살벌하고~~
만약에 조물주가 있다면~~
인간을 그리 시간 허비하라고 만들지 않았을텐데~~
안좋은 마음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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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좋은 글 곱씹어가면 읽었네요! ㅎㅎㅎ
좋은 새벽 되세요!!
세상이 어수선할때 모든걸 눌러버리기 좋은 이슈는 성관련 문제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