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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0:17
최종후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ㅎ
그래도 여탑인들에게 보고는 드려야하니~^^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 보시면 무슨 사건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많은 여탑인들께서 조언 주셔서 감사했고요~
결론은 벌금 300만원입니다.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같이 잠자리도 여러번했고
그러한 사이인데도,
섹드립 문자 신고당하면 벌금 300이라는거 참고해주세요ㅜㅜ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전에 사회면 사건사고 기사란에 보니 어떤 남성이 지나가는 여고생한테 스타킹 사겠다고 구매제의를 해서 잡혀간 경우도 있고,
술마신 사람이 아침이 술이 안 깬 상태에서 출근길 직장인에게 조건만남 제의해서 잡혀간 경우도 있습니다.
님과의 차이라면 위의 사건 사고는 모르는 사람한테 한 것이, 님은 아는 사이라는 거죠.
님의 글을 보니 여자가 임신한 상태였더군요.
아무리 쿨한 여자라 해도 임신한 경우, 모성애가 성욕보다 더 크게 작용하겠죠.
모성애는 호르몬에 의해 발현되는데 모성애를 이길 수 있는 것은 필로폰과 같은 마약류 밖에 없다더군요.
위추드립니다.
저도 기억나진 않지만..
임신과 이번사건은 직접관계는 없죠.. 그녀의 임신으로 갑자기 결혼하게 되었고 사건당시 결혼 직전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본문내용과 다르게..
스타킹구매 그리고 조건만남 제안 으로 잡혀가나요? 도덕적으론 미성년에게 제안한것만 해도 나쁜 짓이고
출근길에 일반녀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거 같긴 한데..
인신을 구속하도록 잡혀가게 하는 법적근거가.. 있나 해서요.. 기사찾아보고 싶은데 정보 있으신지?
(아~~~ 할줌님 이야길 못믿는다는 글 아닙니다.. 호기심 생기고 저도 헌팅하다 안됨 조건도 제안하는데 조심하려고 확인 하려는 겁니다.)
1. 학생 상대 스타킹 구매 제안은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7/08/573647/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제안해도 입건될 듯 합니다.
2.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것은 성매매 방지 특별법상 "성매매 알선, 권유, 강요" 가운데 "권유"로 입건됩니다.
기사는 찾을 수 없으나, 기억으로는 수원 어디선가 밤새 술마신 청년 한명이 출근길 직장인에게 성매매를 권유 했다가 지구대에서 안전하게 모셔갔죠.
혹시라도 실전에서 활용시 상대방이 그냥 미친놈하고 지나가면 다행이지만, 경찰에 신고하면 빨리 도망가야겠죠.
실은 저도 지나가는 투피스 정장을 입은 할줌마들한테 "권유"를 해보고 싶은데, "미친 놈"될까봐 꾹 참고 있습니다.
1. 벌금형 나오면 30일인가(?) 안에 내야 합니다.
미납시 수배되며, 검문 등 또는 검찰수사관(=벌금 미납 수배자 체포)에게 잡혔을 때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기결수가 있는 교도소가 아니라, 구치소 벌금동에 입감됩니다.
벌금 대신 노역(=몸빵)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서민은 아마 1일=10만원 이렇게 될 겁니다.
2. 인신을 구속하는 징역/금고와 같이 전과로 기재되어 평생갑니다.
다만, 일반 기업들은 알 수가 없고, 범죄경력자료 조회시에만 나옵니다.
범죄경력자료는 사관학교 입학, 장교 임관, 공무원 임용, 보안업무 담당시 제출해야 하니, 위의 직업을 갖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공공기관도 마지막 임용단계에서 신원조회를 하는데, 위의 자료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나랏일은 못한다고 봐야죠.
부부 사이에도 성폭으로 신고가 가능한 시대이고
떡노예 섹파 순종적인 년 등등 어떤 년이든 언제든 꽃뱀으로 변신 가능한 시대이며
증거없이도 성폭으로 신고 가능한 시대이다보니 일반인 대학생 주부 직딩 그 누구도 꽃뱀 변신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고의로 누군가 엿 먹이려고 성적 농담을 먼저 시작하고선 남자가 성적 농담하는 것만 녹취해서 성희롱으로 신고 가능한 시대이며
지금은 분위기상 증거가 없어도 진술만으로 여성의 손을 들어주는 시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그 누가 됐든 조심해야할 시대입니다
정말 페미 공화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