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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0:15
나이키의 뚱뚱한 마네킹..'현실'의 여자들 열광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 세계는 지금 '보디 포지티브' 열풍
‘마네킹 같은 몸매’ 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8~9등신의 비율을 자랑하는, 마르고 군살 없는 몸매일 겁니다. 우리가 아는 마네킹은 이렇게 천편일률적으로 다소 비현실적인 모습을 특징으로 하지요.
그런데 최근 세계 최대 스포츠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가 이런 관념을 당당히 깨 화제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메인 쇼핑거리인 옥스포드 스트릿에 있는 매장에 뚱뚱한 마네킹을 선보이면서인데요. 나이키의 스포츠 탑과 레깅스 세트를 입고 있는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의 등장은 말 그대로 ‘시선강탈’로 반향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상에선 “미(美)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호평과 “비만을 미화한다”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지요.
영국 런던 옥스포드 스트릿 나이키 매장에 등장해 논쟁을 촉발한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 [사진 나이키]
나이키의 이런 움직임은 비만이 많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최근 불고 있는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신체긍정) 열풍과 맞닿아 있습니다. 노브라, 파운데이션 프리(노메이크업) 등으로 특징되는 ‘탈코르셋’ 운동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을 텐데요.
어떤 체형이든 긍정적 생각을 갖자는 인식이 널리 퍼지자 그간 전통적인 미의 기준을 제시해온 패션·뷰티업계도 발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깡마른 모델 전유물이던 패션계에 부는 ‘다양성’ 바람
나이키가 지난 2016년 스포츠 브라 광고에 작가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세서를 모델로 내세웠다. [사진 나이키]
나이키는 진작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의 선두에 서 온 브랜드입니다. 2016년엔 작가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세서를 모델로 기용해 스포츠 브라를 홍보했습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당시 나이키가 ‘별일도 아닌 것처럼’ 이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며, 이들을 다르게 보지 않은 나이키의 시선에 호평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