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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7:49
예전에 서울 북쪽에 살던 쉬멜 친구가 있었죠.
귀차니즘이 심한 저는 대중교통으로 30분이 넘으면 거의 안 보는데, 위 친구는 뭐에 홀린 듯 봤습니다.
아주 오래전에요.
약간 슬픔이 있는 분위기가 묘한 매력이 있죠.
보통 이태원이나 강남쪽 쉬멜은 유흥업소 종사자 느낌이 많이 들잖아요.
위 친구가 지방소도시로 이사를 하면서 옷가게를 했죠.
위 친구는 뛰어난 미모는 아니나, 느낌이 마치 회사 노처녀 과장, 약간 미시 비슷해서 만났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킹은 절대 안 신어주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만났어요.
카톡으로 연락을 했었고, 오랜만에 카톡 한번 해볼까 하고 카톡 플필을 보니, 얼마전에 가게를 폐업했더군요.
그래서 뭐, 사정이 있겠구나 했는데,
오늘 다시 카톡을 보니 "3개월 방사선 치료하고 올께요"라고 씌여 있더군요.
가족과도 좀 단절이 되었을 아이(?)인데 딱하기도 하고요.
365일 가운데 명절 빼고 계속 가게를 열고 힘들게 살았던 친구였는데, 안타깝더군요.
갑자기 카톡을 하기도 그래서 블로그에 쾌유를 빈다고 쓰려고 갔더니, 블로그도 폐쇄했네요.
이런...
건강이 제일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