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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19:24
최근에 썸타던 여자분이 있었어요.
사실 ㅋㅋㅋ 썸이라는것도 웃긴데 ㅋㅋㅋ 만난날 술먹고 바로 관계했습니다.
음 근데 제가 그냥 좀 정말 진지하게, 더 신중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어요.... 인간적으로도 맘에 들었거든요. 관계는 햇지만 성격도 착하고 얼굴도 참하고
그래서 고백을 애프터로 근사하게 할 계획하고 카톡과 전화를 좀 했습니다. (모텔에서 고백은...흠..ㅋㅋㅋ글자나요)
그런데 음... 초반 며칠은 정말 활발하고 달달햇는데 3일전부터 뜸햇어요 ㅠ 답장 몇시간만에 오고... 전화는 매일 햇는데 오늘 피곤해서 안된다하고....
그리고 오늘 음... 알게된 경위를 자세히 적을 수는 없으나
어제...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러 갔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ㅠ
물론 정보가 거짓될 확률도 있고 술만 마셨지 그이상 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근데 왜 이렇게...그냥... 힘든걸까요.
오후에 그거 듣고는 내내 일에 집중이 안되고 지금은 퇴근길 지하철인데 너무 힘듭니다.
그냥 퍼질러서 울고싶어요.... 나이 이만큼 먹고...(앗 물론 형님들에 비하면 머리에 피도 안말랐지만요...)
약간 남자입장에서만 생각했나봐요.
수없이 차여봤습니다. 고백 거절한 사람 수두룩빽빽입니다. 잠깐 뭐 힘들지만 서로 이상형이 다르려니 날 알아주는 사람 잇겟거니 하고 훌훌 털었어요.
역대급으로 힘듭니다... 20살때 첫사랑에게 차인 다음으로 힘들어요...
내가 별로면... 나말고 다른남자 만날거면 나랑 애초에 왜한거지? 라는 마음에 너무 괴롭습니다. 그여자 속도 모르겠고...
모르는척 그냥 안부카톡 한번 보내봤는데 답장은 몇시간째 안오고....
휴... 아니길 바라지만 맞을 확률이 높아서... 에효.
경험있는 형님들 있나요 아니라도 한말씀 부탁드림다...
나한테 쉽게 준 년이 딴 넘은 쉽게 안주나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그때부턴 지옥입니다
저도 예전 젊었을때 이년 저년 다 만나보고 오입질도 무지 하고 다녔는데 여자가 바뀔때마다 나에게 몸주고 마음준 년들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그 여자들 나에게 이를 갈고 때론 피눈물도 쏟고 별 짓을 다 했겠죠...
기다림의 미학
설령 오지 않더라도 너그럽게 놔줄수 있는 미덕이 자연스럽게 생기던데요...
아...
아직 젊은 사람들은 그래서도 안되고 그렇게 되지도 않습니다.
카톡 답장 늦어지는거 보면 예상하신 대로 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