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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1:01
ACER 스위프트3 SF314-54 i5 Solid (리눅스) 노트북이 어떤지요?
실은 동일 모델인데 외장 그래픽 MX150이 적용된 제품과 비교 중입니다.
외장 그래픽 MX150이 적용된 모델인 ACER 스위프트3 SF314-54G i5는 새 제품이 아닌 리퍼인데, 61만원입니다.
ACER 스위프트3 SF314-54 i5는 쿠폰까지 하면 47만원입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인 MX150 때문에 14만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나네요.
ACER AS 센터가 용산에 한군데 밖에 없다는게 맘에 걸리긴 합니다만,
현재 쓰고 있는 MSI 노트북도 수리 받은 적이 전혀 없어서 AS가 문제가 될까 싶기도 하고요.
큰 애가 고등학생이 되니, 수행평가해서 노트북으로 할 것이 많아서,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서로 숙제를 하는데, MSI 노트북이 2.2kg이 넘는 거대 중량입니다.-_-
할줌마를 만나려고 꽁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지만, 가족사랑이 우선이지요.
2주전에 갑자기 국책연구기관에서 자문회의 참석 요청을 해서 3시간 머리쓰고, 25만원이 들어왔고, 작년 해외여행시 막내 스마트폰 파손에 따른 보험금(12만원),
야근하며 제 돈 내고 밥 사먹은거 청구(9만원)하니, 딱 노트북 가격이 떨어집니다.
할줌마를 보면 좋지만, 흐지부지 나가는 돈이 되니 꽁돈을 물건화하려고 합니다.
혼자 RAM 추가하지 말고 센터에 가라고 하더군요.
고민입니다.
ASUS VS 에이서->ASUS(리퍼)로 기울어졌습니다.
근 10년만에 노트북을 새로 사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앞으로 5년 정도는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는 놈으로 사야할텐데 말이죠.
그래야 큰 애가 대학교 가서 들고다닐 수 있죠.
추가) 오후에 급한 업무를 처리하고 G9 사이트에서 본 리퍼 제품(ASUS 비보북 X407UF-EB079)을 사려고 보니, 그 사이에 품절이네요.
낙담한 후, 검색해서 동일 모델을 새제품으로 그냥 샀습니다.
5년 정도 쓸 건데 몇 만원 더 주고 새제품을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는 뽑기 입니다.
잘 뽑으면 버릴때 까지 고장 없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