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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19:38
제 고등학교 친구중 한명이 곧 결혼할거 같다며 지난주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하러 갔다왔는데
여자친구 집에 가서 인사를 드렸는데, 여자친구 어머니의 표정이 안좋으시더랍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안들어하시나 보다 살짝 긴장을 했었는데, 마치고 나가기 전까지도 표정의 변화 없이 쌀쌀 맞은 어투로 대하는 것이
장모님 될사람이라 앞으로 더 자주 찾아 뵙고 점수좀 따야겠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는데 장모될 사람이라더군요
잠깐 만나자는 것이었는데, 나가자 마자 대뜸하는 말이 나 기억 안나냐고 따져 묻더랍니다
이건 무슨 상황이지 하던차에 자세히 얼굴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봤는데, 분명 낯이 익더랍니다
나중에 하는말이 10년도 더 지난 20대때 잠깐 섹파로 만났던 여자였다 하더라고요
그 친구 말이 20대 중반쯤 나이트를 갔었는데, 여자하나와 원나잇으로 만났었는데, 그이후 몇번 섹파로 지내다 연락을 끊었답니다
그친구도 연상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보니 그 당시 나이트에서 본 30대후반이었다고만 들었던 그 여자가 여자친구 어머니였던거죠;;;
그 여자가 당장 자기 딸하고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를 했고, 그 상황에서 뭐라고 할 말이 없더랍니다
당연히 멘붕까지 온 그 친구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제 술자리에서 울더군요
그리고 후회가 된답니다, 자신의 20대때 이여자 저여자 막 만나고 다니다 결국 벌을 받은거 같다고....
이친구 솔직히 얼굴도 잘생긴 편이라 여자가 좀 따랐거든요
저도 첨에는 이게 무슨 AV나 사랑과 전쟁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생겼는지, 황당하더군요
한편으로는 저도 앞으로 고민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연상을 좋아하다보니 앞으로는 연상을 만나는것에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예 결혼을 안하면 모를까 언젠가 저도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 친구와 같은 상황이 생기지 말라는 법이 없는거죠 ㅠㅠ
어제는 그냥 그친구 위로만 해주다 왔네요
강하게 나가셔야죠. 어차피 결혼이 이래 깨지나 저래 깨지나 깨질거면 승부걸어 봐야죠. 장모 만나서 윗분 댓글처럼 과거 알리겠다 하면서 강하게 나가야죠. 헤어지면 남인 사람과 혈연으로 영원히 볼사람중 누가 을? 일까요. 장모?가 생각을 잘못한듯 하네요. 그리고 딸은 엄마 따라 갑니다.
콩가루 집안인데 큰소리를 내는게 이상하네요
진짜 사랑과전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