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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4:43
프랜차이즈가 나쁜게 아니라,
준비없는 창업이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식 프랜차이즈 기준으로 해서...
본사에 내는 돈을 설명을 드리자면,
1. 인테리어비
예전에는 본사가 여기서 남겨먹는게 엄청 컸던게 사실입니다. 중간에 리뉴얼 강요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요새는 공정위... 힘이 워낙 쎄서, 절대 그짓거리 네버 못합니다.
요새는 능력 되시면 혼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본사에서 터치 절대 못해요.
거기서 돈좀 남겨먹을라다가 과징금 어마어마하게 먹습니다.
행정법원...가보시면.. 우리가 알만한 프랜차이즈 회사들과 공정위가 하는 재판이 매일매일 있습니다.
전부 다 과징금 취소 소송 이에요.
암튼...제 지인중에 동일 브랜드 3개매장을 하시는분이 있는데
처음에 본사에 맡겨서 했고, 2번 매장은 직접 하셨다가 .3번 매장은 다시 본사에 맡겨서 했더랬죠.
A/S문제 때문에요.
가령..주방에 뭐가 고장나면..타일이 떨어지면, 전기에 문제가 생기면... 이거 각각 업자 따로 따로 불러야 합니다.
싸게 한다고 영세 업자 불러서 따로따로 맡겼다가.. 그 업체 없어지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그렇다고 큰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본사에 하나 거기 하나 금액이 똑같아 지는거고요.
결국 장사는 해야하는데...하수도가 막혀서 그날 영업을 쉰날부터 해서..A/S문제로 엄청 고생 하셨더라고요.
하지만 본사에 맡기면 그냥 슈퍼바이저 통해 연락하면 다 됩니다.
물론 돈은 좀더 비싸죠. 그래도 1,2년 장사하고 말거 아니면 A/S생각할때 본사에 맡기는게 백배 낫다는 결론에
3번 매장은 다시 본사에 맡겨서 오픈하셨더라 합니다.
2. 물류비
이건 식자재 구매 비용이죠.
근데..사실 개인이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저가격... 뭐 코스트코? 재래시장? 정도 될까요?
근데 본사 구매하는 비용이나 개인이 그런데서 구매하는 비용이나 큰 차이 안납니다.
차이라면...발품 팔고 직접 새벽시장 뛰면서 다니는 수고를 들이면 조금은 싸질 수 있겠지만,
그냥 포스기기에서 주문 누르면 배달 오는거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는 아니라는거에요.
3. 로열티
이건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총 매출의 5% 내외일 겁니다.
솔직히 잘나가고 인기많은 업종의 경우 그게 안아깝죠.
전국 어딜가나 그돈내고 비슷한 품질의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한다...가 프랜차이즈 목표인데
지방 어디 출장갔다가 잘 모르는 식당 가느니 그냥 서울에서 먹어본 XX식당 프랜차이즈를 가는것. 뭐 이런거죠.
결론은 간판 보고 오는 손님의 비율 생각하면.. 딱히 과하진 않다는 생각이고요
4. 교육비 가맹비
이런거 다 합쳐서..개점할때 아마 천만원 정도일거에요. 많이 받는데는 더 받고, 적게받는데는 덜 받고요.
근데 여기에.. 레시피나 그런게 다 들어가 있거든요.
솔직히.. 평생 회사다니다가 퇴직해서 갑자기 가게 차리는게 돈받고 팔수 있는 음식을 만들 실력이 있을까요?
그런걸 해결해주는 비용입니다.
저는 프랜차이즈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프랜차이즈 차렸다가 망하는 경우는,
1. 브랜드빨 못받는 프랜차이즈 끝물에 눈탱이 맞고 차려서 손님이 안오는 경우
2. 그냥 원래 장사하면 수지가 안나오는(임대료 비싼) 자리여서 , 프랜차이즈 아니더라도 망할수 밖에 없었던 자리
3. 대왕카스테라...처럼 이상하게 꼬인 경우
이중에 2번이 가장 크다고 보고요,
프랜차이즈건 아니건
무작정 자영업에 뛰어드는 행태가 잘못된거지.. 프랜차이즈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프렌차이즈망하는 가장큰 원인은 아무런 생각없이 자영업을 쉽게 보고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가맹점주가 가장큰 문제죠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것중 몇가지 생각해보면 프렌차이즈 본사들 문제 많아요
첫번째 인테리어비용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예전엔 진짜 인테리어비용에서 무지하게 남겨먹었음) 지금도 인테리어는 문제가 많아요
우선 인테리어 업체 선정을 가맹점주가 좀더 편하게 할수있지만 실상은 비교견적이라는게 본사와 계약된 업체들 가격 돌리기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많고
개별 인테리어 업자와 공사를 한다해도 프렌차이즈 특성상 필수항목 이나 필수 소품 같은 경우 본사에서 무지하게 비싼값에 사야돼는게 많음
두번째는 상권 확보인데 프렌차이즈는 본사 직원이 상권 유동인구 등등 많은 조사를 해주지만 함정은 상권대비 유동인구 조사이다보니 결국 상권이 서로 겹치는 경우가 허다하죠
세번째는 본사 갑질 특히 신제품 출시나 행사같은 밀어내기 상품들이 좀 문제가 돼죠(근데 이부분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거 같음)
암튼 프렌차이즈 본사들이 문제가 없다고 볼순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무엇보다진짜 너무 쉽게 자영업을 생각하고 아무런 노력없이 이득을 취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프렌차이즈를 해서 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보이네요
모르고 귀찮고 하니까 프랜차이즈 가입하는건데요.
큰그림은 가맹하나 안하나 열에 일곱은 망한다는것. 한국자영업의 현실.
프랜차이즈 망해서 저한테 사람들이 좀오는데요, 그사람들은 프랜차이즈가 자리를 잡아줫거나, 아니면 그자리 잘될거라 해서 한사람들이에요. 저느 그럽니다. 당신은 몰라도 그사람들은 통계가 잇어 안되는걸 알텐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프랜차이즈 본사는 사실대로 말하면 사업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사업을 할려면 잘된다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파리바게트같은 일부 프랜차이즈 빼곤 대부분 프랜차이즈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