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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07:10
아이디어와 마케팅 수단
그리고 UI.UX할 사람은 있는데
어플 ㄱㅐ발을 할줄 몰라서 고민이네요
이런분 어떻게 섭외하고
얼마나들지..
혹시 아시는분있나요
아웃소싱 업체 통해서 하면 거품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냥 잡코리아에서 기업 등록해서 스마트폰 앱 개발 검색은
안드로이드 와 아이폰 등으로 검색해서 인력 찾아서 직접 인터뷰 보시고 뽑는게 최고 입니다.
삼성전자 같은 큰 기업은 특성상 제법 평가가 좋은 전문 업체와 거래하는데도
뒷통수 맞기가 일수 입니다. (외주 업체 통해 들어온 개발자가 엉망이라 개판쳐놓음)
그래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어플 개발할때도 동일한건에 대해 여러개의 외주 업체에 의뢰를 합니다. 그래서 돈이 따따블로 듭니다.
가령 외주 업체 A에다가 주고B에다가도 주고 C에다가 주고 A 업체가 실패하고 B업체가 실패할 기미가 보이면
A업체와 B업체는 프로젝트 자체를 드롭 시키고 C업체와만 해당 건에 대해 계약을 이어 나가는 형태입니다.
근데 개인이 여러업체에 외주를 주고 그중 성공한것만 가져다 쓰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나마 성공율이 좋은것은 인력 구인 사이트에서 직접 인력 하나하나 인터뷰 보고 직접 뽑는게 가격대비 성공율이 좋습니다.
가령 개발자 딱 1명만 쓴다고 했을때 외주 업체 통해서 1명을 사용 한다고 하면 최소 한달 700만원에서 1200만원을 줘야 하지만.
직접 구인사이트에서 뽑으면 최소 300만원 정도 부터 시작 합니다.
그리고 실제 프로젝트 경험해보면 외주 업체 통해 들어온 월급 1200만원 짜리 인력 보다
직접 구인사이트에서 뽑아서 월급 300만원 준 인력이 개발을 더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앱 같은 경우 정말 거창하고 규모가 크지 않는 이상
1명만 뽑아서 써도 충분 합니다.
업체 보안 유지 서약서를 썼기에 어딘지 구체적으로 밝혀드릴순 없지만
현재 서비스 잘 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 하나 개발건이 있을때 제가 직접 인력을 뽑아서 프로젝트 진행한적이 있는데(저는 지시만함)
월급 300만원 주고 1년정도 개발시키니까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아셔야 할것이 개발자 2명 뽑는다고 해서 1년걸릴께 6개월로 줄어드는게 아닙니다.
인력이 2명이상일때부터는 설계자가 제대로 설계 하지 않으면 분업이 안되어서 개판될수도있고
운좋아서 개판이 안된다 치더라도 1명이 1년걸릴께 2명 쓰면 2년 걸리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결론은 규모가 정말 제대로 크지 않다고 한다면 1명만 뽑아서 쓰시고
규모가 아주 크다고 치면 베테랑 개발자 팀장 한명 뽑아서 직접 구인하라고 시켜야 합니다.
넘 단언하시는듯
물론 전체적으로 흐름상 맞는말씀이지만 삼성이 중복외주 준다는것도 보편적이지 않고
삼성이 직접 개발자 면접하는것도 본적 없고
그래도 삼성과 작업하셨다 하니 관리적 측면으로 이야기 하신듯 한데..
갑자기 1인개발자로 웬만한것 가능타 하시고.. (막작업 한다면 개발자 혼자 서버고 디비고 아키텍처고.. 기획이고 디잔이고 알아서 해버히면 가능하죠..)
또.. 300만원짜리나 천만원짜리나 비슷한 퍼포먼스라고요?
아니 인력업체거치고 하청업체 거치면 500만원인건비가 실제작업자에게 300만 간다는건 이해 되지만..
직접수주 1천만원짜리 인력하고 3차 하도급 300짜리면 음.. 연차높다고 잘하는건 아니라는 것은 이해 되지만.. 300이면 초급인데. 글세요..
삼성전자하고 sds 어플작업 직접 해본 저로선.. 음.. 아니다 제가 6년전 마지막 대기업 작업하고 그 후에는 소소하게 프리처럼 하고 있으니 환경을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좀....
업체 통해서 하면 실제 1200만원 짜리도
개발자가 받는돈은 700만원 아래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제가 B 업체에 1200만원 주고 1명 불렀는데
그 온 개발자는 실제 받는돈이 700만원 이거나 그보다 적게 받는 개발자가 옵니다.
업체 통해서 700 주는 개발자가 실제 받는돈은 400만원 수준 입니다.
업체 통해서 한다고 더 나은 결과물을 주는게 아니란걸 말해주는겁니다.
가격만 비싸고 말입니다.
그리고 너무 프리관점에서 단가를 보셔서 그렇습니다.
인력 구인 사이트에서 대충 보면 프리가 아닌 정규직 생활만 한 사람중에 300만원 준다고 하면
열정을 다해 개발해줄 개발자들은 널렸습니다.
돈을 많이 받고 안받고는 개발자의 마인드에 따라 틀립니다.
실제 어떤 개발자는 돈 천만원 준다고 개발만 잘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농담하지말라면서 월급 250만원만 받겠다는 개발자도 있었습니다.
아참고로 제 글에도 언급했지만 스마트폰 앱 개발자에 관한것만 썼습니다.
서버 개발자 구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서버개발자, UI, UX, 테스터 기타 등등 다하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지요.
근데 글쓴님이 UI,UX 등은 해결 된다고 하시니 스마트폰 개발자에 대해서만 언급한겁니다.
솔직히 서버 개발도 서비스 내용에 따라 그 작업량이 천차만별이라 유추하기가 힘듭니다.
가령 예를 들어 광고 리워드 프로그램 서버 개발이라면 의외로 정말 간단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뽑지 않아도 가능하겠지만
아주 복잡한 시스템이라면 서버 개발자도 제대로 값비싸게 뽑아야겠지요.
아뇨 원청,하청에 3차하청까지 내려가면서 20퍼센트씩만 3번 까이면 반절이하로 지급되는경우가 다반사니.. 말씀하신 부분은 이해 됩니다.
감안해도 300이면 초급스러워서 말씀 드렸던 것 이고요.. ( 솔직히 최근에는 대기업작업 안해봐서.. 그래도 300이면 초급 아닌가요? 초급이 중급이상과 퍼포먼스 비슷하다 하신건 말씀 뜻은 이해 하지만 살짝 극단적인 예를 드신듯 해서요)
요즘 si,sm단가 그렇게 내려갔나요?
말씀 하신 뜻은 알아요 위에 제 댓글 초반에 표현 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공감 하지만 예를 들어주신 부분(삼성등) 넘 극단적으로 말씀 하시는듯 해서요..
본문글 쓰신분은 개발자 급하다 하시는데 이쪽 경험 전무하시다면.. 그분 관점에서 오해할만한 소지가 많다 보여 언급한 글이었습니다.
구인 인력 사이트에서 뽑아보면
프리 생활 전혀 안한 개발자가 많은데
그분들에게 300이면 초급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분들 정규직에서 받던 돈 생각하면 작은돈이 아니에요.
물론 그분들도 프리생활 하다보면 본인들이 적게 받는다고 생각할겁니다.
근데 복리 후생좀 챙겨주고 그러면 그가격으로도 가능 합니다.
저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효율성 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구인 인력 사이트에서 직접 구인하는데 프리단가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프리생활 전혀 안해본 개발자에게 고액 제시하면 오히려 사기꾼인줄 알고 안옵니다.
대충 300만원만 줘도 감사해하더군요.
아뇨~ 제가 지금 생각하니 8년전에 삼성전자와 했던 작업이 마지막입니다 ( 그 뒤로는 소소한거..)
정규직만 했던 친구들은 si단가 깍아서 이야기 해줘도 겁나게 많이준다 좋아하는거 알죠.. 그거 이용해서 돈번적도 있어요..(소싱도 했었어요)
다만 전 오래전 마지막 작업 했을때보다 단가면에서 전혀 오르지 않은 예전이야기 하시니 좀...정말 단가 그대로에요? 솝트웨어인력단가표 찾아봐야나요?
그리고 지금 중요한건 본문글 쓰신분이 개발자보는눈도 진행하는 방법도 모르시는데 효율적인 작업이 가늘할지...
단가표 찾아보시면 ㅎㅎ 10년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특급 같은 경우는 단가 제대로 받기가 더 힘들어요.
10년전에는 실 수령액 900만원 찍는게 쉬웠는데
지금은 특급들도 800만원 받으면 잘받는다고 하면서 다닙니다.
아.. 물론 아키텍트라고 설레발 치는 사람들 보면 개발 안하고 순수하게 이빨만 털어서
월 2천만원 정도 받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근데 그사람들은.. 개발의 개짜도 모르는데 말그대로 이빨털어서 문서 쓰고 그럴듯하게 작성하고.. 정말 그게 전부인 사람들이라
그사람들은 정말 돈을 날로 먹고있죠. 뭐 얼굴 철판깔고 주둥이와 문서로만 청산유수 하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아키텍처 하진 않았지만.. 저도 주둥이랑 서류로 먹고살던 pm출신이라 찔끔 했습니다. 전 아키텍처덕을 본적이 있어서..
그나저나.. 구지 솝트웨어인력단가표 찾아볼 필욘 없겠죠.. 마당쇠님이 없는말 하시진 않을듯 하니..
말씀 대로면 오히려 단가가 낮춰진거네요? 마지막 작업때도 그런 분위기는 있었는데.. ( 가끔 통화하는 옛 동료들통해서 비슷한말 들었던 기억도 나긴 합니다만 실감은 못했거든요..)
단가가 오리려 줄어든 예를 말씀 하시니.. 와.... 손때고 지방 내려와 버린걸 잘했다 생각해야하나..
뭐.. 워낙에 같은 실력이라 해도 편차가 크니.. 거품이 빠진것으로 봐야는지 잠못자고 일하는 비정규직들 노동력 착취오 생각해야는지..
안찾아 본다 했는데 방금 찾아봤어요..
그런데 노임단가표가 평균으로 되어 있군요.. 헐.. 10년전보다 오히려 많이 깎였는데요? 환장합니다...
본문글 쓰신님 죄송하지만
현실적으론 돈을 합리적으로 분배할 능력 없으세요
제갈량이 와도 양심적이고 능력있는 개발자 찾기 힘듭니다.
능력있는 개발자가 왜 싸게 해줍니까? 님을 어찌 믿고? 돈 잘나오는 원청과 1차하청업체에 들어가면 되는데? 그리고 믿을만한 곳의 알바건도 계속 들어오는데 일면식도 없는님에게 싸게 해줄 리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님이 공부를 겁나게 많이 하시고 직접 개발 힘드시다면 기획적으로라도 도면 달달 외울정도로 그리고 비슷한 분야 어플들 겁나게 공부해서
업체와 업무미팅할때 만만하지 않게 보이는 것도 방법이고 그정도 공부해야 프리와 하던 업체와 하든 그나마 좋을결과 있을겁니다.
어떤업체, 어떤 프리와 작업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진행하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뇨 자금능력이야기가 전혀 아닙니다.
개발경험 없으시니 좋은인력 가리는 능력이 없으실 것같아서요 하여 지출할 필요 있을때 아낄때 개발자에게 얼마정도 주면 어떤 퍼포먼스를 기대해야하는지 등은 판단이 쉽지 않을 듯 하여 자금분배할 능력이 없다고 표현했습니다. ( 자금 확보가 아닌 분배를 말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문제죠
능력 있으신 분이니 사람보는 눈도 높으실 것이라 생각해요 다만 개발자가 가져온 프로필 만 보지마시고 그사람과 같이 개발한 경험 있는 분들을 찾아 그사람의 평가를 들어보심이 더 정확할꺼에요..
현직 개발자입니다.
어플 개발에서 기획 디자인은 있는데 개발이 없다는 말씀 같은데요
개발 플랫폼이 애플인지 안드로이드인지도 없네요... 혹 둘다 개발이거나 윈도 어플인가요?
개인 개발자는 플랫폼 별로 개발 단가를 책정합니다.
그리고, 비용은 작업 기획을 확인하고 비용, 기간을 산정합니다.
위에 중간 업체 쓰면 계약금이 얼마인데 실제 얼마짜리 개발자가 왔다 이런건 음......
어떤 업체를 썼는지 바가지를 엄청나게 쓰신것 같네요
인력 소개 업체는 10~15% 정도 수수료를 떼는게 보통입니다.
먼저 기획을 확실히 하신 다음에 제작된 기획서를 가지고 개발업체를 찾는게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UX 까지 가능하시다면 디자인도 잡아놓으시면 더 좋습니다.
인터넷에 외주 아웃소싱 치면 중개해주는 업체들 많아요. 큰 업체 2곳은 회사에서 견적에 대한 조언도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