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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05:52
| 소음순 성형은 왜 필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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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외음부에 있는 소음순은 양옆으로 벌어진 모습이 마치 꽃잎, 날개처럼 보이는 생식기다. 개인마다 모양과 색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춘기 시절에는 폭이 좁고 끝이 매끈하면서 피부색이 핑크빛을 띤다.
그러다 사춘기가 지나면 호르몬의 영향 혹은 물리적 자극에 의해 모양과 색이 변하는데, 만약 이전과 다르게 소음순이 커지거나 색소 침착이 생기고 양쪽의 크기나 형태가 비대칭이라면 소음순 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소음순 성형이 필요한 위생적 이유는?
소음순이 늘어졌다고 해서 목숨이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위생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곳을 따라 옆으로 소변이 흐를 수 있기 때문에 배뇨 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자신의 소음순 형태를 살펴보는 게 좋다.
또한 소음순이 넓어질 경우 분비물이 그사이에 남기 쉽다. 체온이 높고 습한 외음부 특성상 냄새가 나고 가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만약 세균이 질이나 요도로 들어가게 되면 질염, 요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밖에 넓어지고 늘어진 소음순이 스키니진, 레깅스 등과 자주 마찰하면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소음순 성형이 필요한 미용상 이유는?
폭이 좁고 끝이 매끈한 소음순이 ‘꽃잎’ ‘날개’ '초승달’을 연상시키는 것과 달리 검고, 칙칙하게 늘어진 소음순은 ‘코끼리 귀’처럼 보여 ‘위생적이지 못하다’ 등의 잘못된 오해를 부르기도 한다. 여성은 심리적 상태에 따라 오르가즘의 강약이 달라진다. 만약 외음부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긴장감으로 인해 신경이 위축되어 심한 경우 질이 건조해지거나 둔감해질 수 있다.
소음순의 폭이 넓고 늘어졌다고 해서 모든 여성이 수술해야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평소 외음부에서 퀴퀴한 냄새가 자주 나거나 가려움 때문에 손이 간다면 고민해볼 만하다. 또는 성생활에 있어 긴장감은 크고 쾌감은 약하다면 외음부 형태를 다듬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수술이 그렇듯이 자신의 고민과 현재 상태에 맞춰 성형을 결정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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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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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모두 성기쪽 성형은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