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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22:24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을 창제하지 않고 저 불교 딱까리 데려와서 만들었다는 개소리를 참 그럴듯 하게 지껄인다가 영화본사람 리뷰..
거기다 갑자기 영화개봉되고 나서 불교언론들이 훈민정음을 불교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기사를 일제히 냄..
하지만 현실은?
조선왕조실록에 문종이 직접 한 발언으로, 세종이 생전 신미의 이름을 들은 게 1446년, 만난 게 1450년이라고 밝혀 1443년 창제, 1446년 반포된 훈민정음에 영향을 줄 수가 없다.
이미 이단어로 종결인데.. 영화 시작에서 훈민정음의 창제에 관한 설 중 하나임 이라고 자막에 표시했다고 쉴드치는 사람도 엄청많음..
거기다 전문가 평점은 뭐그리 높은지... 지금 네티즌들은 역사왜곡 수준이 자전차왕 엄복동 수준이라고 평점 테러하고 있는데.. 저기 전문가란 사람들 전부 전문가 간판 내려야될듯 하네요..
아무튼 국뽕영화인줄 알고 개봉첫날 볼려고 했는데.. 영화 예고편부터 뭔가 싸해서 오늘 리뷰보고 가자했는데.. 역시나.. 세종대왕님 아껴서 좋네요..
자세한건 나무위키에 나랏말싸미 치면 논란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놨습니다.
영화가 아닌 다큐나 교과서라면 왜곡이란 표현이 맞겠지요
하나의 가설을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흔한 일입니다
저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였다 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1. 절대 혼자는 못한다
2. 집현전 학자와 함께 하였다는데
그들도 어차피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교육받은 사대부인데 협조적이였을까??
3. 표의 문자인 한문을 위주로 배우고 공부한 유생만으론 표음문자를 새로이 만든다는게 힘들지 않았을까??
4. 문자는 곧 권력일수도 있는데 한글반포 이후로도 쭉~~~~ 사대부들의 권력은 유지 되었고 아니 강화 되었음을 보면
파급력이 그리 크지 않았을수도 있겠다
요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과 가설들이
소설이 되고 영화가 되는 것이죠 다큐가 아니라
뭐..어제 보고 왔습니다.
감독이 조선사에 대해 정말 무지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선초기 가장 강력한 왕조에 일개 승려가 왕에게 왕노릇 똑바로 하시오.
글쎄요. 사관이 이걸 기록할것이고 이걸 들은 신하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더욱 웃긴것은 승려가 세종대왕에게 계속 주상..주상 그런는데, 그건 세종의 아버지나 윗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구요.
신하나 아랫사람은 주상전하...아니면 전하라고 해야 합니다.
대기업 아니 조금만한 중소기업이라도 사장이나 회장에게 신입사원이 회장 회사일 똑바로 하시오. 이러는 회사가 있나요.
일개 백성이 왕에게 훈계질을 하는게 속이 시원하다고 하는 시기는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분명 시기는 현대가 아닌 조선초입니다.
https://namu.wiki/w/%EB%82%98%EB%9E%8F%EB%A7%90%EC%8B%B8%EB%AF%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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