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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06:47
자위행위는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흥분'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최근 중년 남성들이 아내와의 불화 때문에 성적 욕구가 강해도 성관계를 갖지 못하고 혼자서 즐기는 나홀로 족이 늘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하니 옆길로 빠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공짜로 받아줄 여인도 없으니 결국 쉽게 성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자위'인 셈이다.
실제 최근 성인용품점에서는 '남성용 기구'들이 의외로 많이 팔린다고 한다. 하지만 자위행위 시 빠른 시간 내 쾌감을 얻기 위해 속전속결로 사정하는 것은 자칫 조루나 요도 등에도 나쁜 영향을 줄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중년 남성들의 자위행위는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흥분'을 음미하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부인이나 성적 파트너를 두고도 거의 매일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로 '자위 중독'으로 자칫 보다 더 강한 자극만을 찾기 때문에 아내와의 성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기혼 남성의 약 40~50%는 결혼 후에도 자위행위를 한다고 한다. 적당한 자위행위는 결코 나쁘지 않으며, 특히 주기적인 성관계를 가질수 없는 경우 자위행위는 바람직할 수 있다.
60세 이상의 남성이 60일 이상 성생활을 중단하면 성교 능력이 다시 재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자위행위를 주기적으로 한다는 것은 최소한 신체적으로는 아내와의 성관계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미다.
결론적으로 어느 연령층에서건 자위행위 자체는 해가 되지 않는다. 자위행위를 아내에게 들켰더라도 이를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서로의 성적문제를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직 인간만이 즐기기 위해 성생활을 한다.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자면 자위행위도 좋은 양념이 될 수 있으며 이왕 즐기려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성생활의 지혜가 아닐까???
불고기가 좀 심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