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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9:48
요즘 전 세계축구가 돌아가는 모습보면 정말 재미없는 구도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놈들은 자기들끼리의 축구대전인
"네이션스리그"라는 별도리그를 해마다 개최하며
타대륙과의 A매치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나는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끈나고
한일월드컵당시 한국에 패했던
그래서 엄청 않좋은 감정으로 짐쌌던...
이탈리아 포르투갈이
리턴매치 함하자고 적극 제의할것을 기대했다...
적어도 복수혈전이자 명예회복차원에서......
그러나 그것은 나의 상상에 불과했다
그들은 절대 한국에 평가전 함하자고 제의한적이 없었다
물론 나는 한국축구협회의 유럽강팀 섭외력에도 굉장한 불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2018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나는 생각했다...
독일이 한국에 당한 일격에
한국에 평가전 함하자고 제의 할것을 말이다....
물론 이것또한 "네이션스리그"라는 좃같은 대회로
완전한 물거품이 되었다.....
요즘 한반도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무지 시끄럽다...
이와중에 유벤투스의
크리스탸뉴 호날두의 노쇼로
한반도가 더욱 시끄럽다.....
날씨도 덥고 짜증스러운데
괜한 엉터리같은 상상을 해본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경기
"한국VS포르투갈" 말이다.......
한국팬들은 이를갈고 호날두에 야유함성을 보낼것이다....
유로2016우승국 그리고 네이션스리그 초대우승국
아무리 포르투갈이라 하더라도
월드컵무대에서 아시아최강 한국을 상대로
호날두를 벤치에 않히지는 않을것이다....
아니 차라리 그때에
호날두가 벤치워머로 90분을 보낸다면....
은 너무나 재미없는 월드컵일것이고
정말 상상해본다
2022년 11월의 어느날
카타르월드컵 1차전 한국대포르투갈을
그땐 아마 30대중반의 호날두의 화끈한 골폭죽에 골세리모니를 볼수있을가?
그때 한국이 다시한번 포르투갈을 잡는 기적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