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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21:20
글쓰기에 앞서서 키방갈때 핸플갈때 항상 생각하고 주의하는 점
(Feat.행동강령) 이라는 두개의 글을 보고나서 이글을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쉽거나 재밌게(?)볼수있습니다 ㅋㅋ
일단 중복되는건 하나로 묶어서 얘기하고, 내상기는 아니니까
편히 심심하실때 보세요^^
예전과 지금하고 비교하면 천지차이지만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른분들이 왜 그렇게까지 키방이나 핸플을 가는데 그렇게 공을
들이냐고 하시는분도있었고, 좋은글이라고 해주신분도 계셨고
호객님 이라는 말을 해주신분도 계시는데 바뀌게 된 계기가
있어서 생각난 김에 몇자(?) 끄적여봅니다.
1.매니져들에게 대하는 태도.
한때는 망나니? 라고 불리던때가 있었어요. (친구들 지인들은
물론이고 가족들 마져도 ㅡ.ㅡ) 그런시절때 키방 처음 갔었을때가
군대 제대하고 몇개월 안되서였으니까 9년전이네요. 들어오는
매니져에게 "어이 왔어? 얼른 옆에앉아" 라고 반말을 찍찍 ㅡ.ㅡ
거기까지는 그렇다쳐도, "키스방인데 키스안하고 뭐하니?" 라는
까칠한 말투까지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저에게 가서 쌍욕을 하고
싶을 정도로 돌+아이 급 행동이었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여사친이(지금은 20년지기 친구) 진심을 담아 충고를
해준적이 있습니다.
'내가 니 여자친구는 아니지만, 어디가서 그러지마라. 니가 연애를
못한 이유가있네. 그런태도로 그런 말투로 어느여자가 널 좋아한
다고 얘길하겠냐?? 그리고 처음보는 여자한테도 그 XX 하지마라
정말 착한 여자 아니고서 죽빵맞거나 싸대기 맞을수도있다"
라고 말이죠. 그냥 흘려들을수도 있는 얘기겠지만 나름 충격을
좀 받았죠. 매너있을땐 매너있을줄 알았던 제가 조금 부끄러워
지더군요.
2.성급한 플레이, 부족한 키스감
도대체가 뭐가 그리 급하다고 달려들고 키스를 못해본놈 마냥
발정한 사람처럼 달려들었는지 ㅡ.ㅡㅋㅋ 정말 과거에 행실이
사람을 망칠수도있겠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어떤 키방에서 매니져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오빠 키스는 이렇게하는거야. 물론 세게해서 좋은사람도 있겠
지만 대부분 그렇게하는걸 좋아하진 않을꺼야.(키스 후) 이렇게
조금은 알겠지?? 나한테 해봐봐.(두번째 키스 후) 아까보단 좀
나아졌네. 나한테 얘기들었으니까 다른곳에가서 해봐 알았지?"
라고요. 키스를 해본 경험이 많이 없긴했습니다. 업소를 다니기
전에는 키스를 해본사람이라곤 한명뿐이었으니깐요.
그래도 꾸짖거나 기분나쁜 말투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로
얘기해줘서 오히려 지금은 조금이나마 고쳐진거라고 생각해요.
핸플의 경우는 가슴애무나 매니져들의 소중이 애무도 상당히
거칠고 서툴러서 아프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지금은
제 자신이 바뀌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잘 바뀐건지 아닌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3.화법(話法), 상대방과의 대화, 잘듣고 잘들어주고, 잘 말하기
1번에서 얘기했지만, 저때는 누굴 만나던 반말은 기본이고 왠지
모를 자신감에 차있어 ㅡ.ㅡ 누가보면 건방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망나니였으니 오죽했까요??^^;;
요새는 얘기하는 방식을 살짝 바꿔봤습니다. 제 얘기뿐만이 아닌
상대방의 얘기도 들어주는걸로요.
물론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긴했으나, 공감이 되는 부분이나
긍정적인 말 보다는 "어....그래" "아 그렇구나" 이정도로만
얘기를 들어주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게있음 공감해주고 나도
그거좋아한다, 옛날에 해본적있다 라고 사실적으로 표현하죠^^
말 한마디로 사람기분과 호감을 얻는일 동시에 가능하다고 생각되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P.S:글을 쓰며 옛날생각을 잠시나마 해봤네요.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망나니같은 저를 줘패버리고싶네요^^;; 나이가 점점 먹다
보니 옛날일을 반성하게되고 고치게됩니다 ㅋㅋ
성격이 곧 운명인데, 참 어려운 걸 하셨습니다 ^^
그 20년 지기 여사친분, 님에겐 은인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