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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1:53
저의 주요한 서식처였던 가야지가 빈번한 단속으로 폐업한 뒤 한동안 정신적 충격에 빠져서 지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시아 처자 생각에 ㅋ
그러다 어느 회원님이 쪽지로 시아 처자가 홍대 스타벅스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알려주시었습니다. 그때 그분 누구인지 정말 감사! 혹 이 글 보시면 쪽지 한 번 부탁드립니다. ^^
출근일을 파악하고 시아 처자 첫 손님으로 다시 접견! ㅋ 이후부터 계속 시간만 생기면 홍대 스타벅스로 가서 시아 처자에게 격한 보빨을 선사! 완전 봄날! ^^
그러다 마침내 저에게도 경찰 단속이!
평소와 다름없이 시아 처자에게 보빨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실장이 다급하게 문기척하더군요. 당황해 하는 시아 처자를 보고 불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아 처자가 허둥지둥 옷 입고 나가자 그때서야 상황 판단!
속옷도 못 입고 겉옷만 걸친 채 업소를 나와 바로 아래층 화장실로 들어가 속옷과 양말을 신고 있는데 계속 누군가 노크... 하늘이 노랗더군요.
그렇게 옷을 다 입고 화장실 안에서 있기를 한참... 더 이상 인기척이 없는 것 같아 서둘러 건물을 나오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찰나에 뒤에서 누가 딱 잡더군요.
마포 경찰서 생안과 직원 둘이 윗층 계단에서 이미 제가 업소 들어갈 때부터 카톡으로 기록했더군요.
세상 가장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불쌍한 인간이긴 하죠.
단속 경관도 내가 불쌍했는지 참고인 조서만 작성하겠다고 해 골목길에서... 이후 며칠 동안 불안과 초조로 보냈습니다.
단속 때문인지 계약 기간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경찰에게 걸린 뒤 업소도 건너편 건물로 이전하고 명칭도 러블리로 변경...
이후부터는 단속 시간을 피해 시아 처자를 계속 접견하면서 보빨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얼마 뒤 결국 러블리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폐업... 이후 시아 처자의 행방도 사라졌습니다. 2년 동안 보빨해 주던 처자가 없어지니깐 정말 가슴이 뻥 뚫린 기분... 흘러흘러 듣자니 시아 처자도 그때 은퇴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정확한 소식은 지금도 모를 뿐입니다.
오빠들이 하도 박을려고 해 근무 기간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 갈 때마다 늘 욕심 안 내고 보빨만 즐겼는데...
이후 우연히 홍대의 터줏대감과 같은 효리 처자(가야지의 효리 처자 아닙니다)의 행방을 알고 효리 처자와 쭉 만났습니다. 마침 효리 처자가 시아 처자의 연락처를 안다고 해 계속 행방을 문의했는데 결국 효리 처자도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출근부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이제 홍대 러블리도 제 기억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올해 여름 홍대를 방문하다 러블리 건물을 방문했는데 철문만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그때 러블리에서 서식하던 처자들 잘 살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