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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9:02
회사가 중견은 되는데 비교적 복지혜택이나 급여수준이 대기업에 가까운 회사입니다.
그런데 몇 달전에 같은 부서에 입사한 신입이 유튜브 10만 달성했다면서 계속 그일 하겠다면서 그만두더니
이번에 또 다른 부서에 있던 신입사원이 유튜브 3만, 1만, 5만 채널이 3개인데 운영이 어렵다면서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네요 ...
당췌 유튜브 1만, 5만, 3만 채널이면 수익이 어느정도인데 회사를 그만둘까요 ?
본인이랑 이야기해보니까 회사월급보다 적은데 그래도 개인은 사는데 지장없을 것 같고 확장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그만둔다고 하던데요.
공감합니다, 유투버라는게 개나소나 시작할수있는거긴한데, 돈벌려면 무조껀 매력&끼가 있어야되는거같아요,
근데 간혹 어린친구들은 그 끼가 똘끼인줄알고, 평생의 흑역사를 남기며 시간을 허비하는 친구도많음,,ㅋㅋ
근데 가끔가다 진짜, 와,,저걸 왜보지,?라고 생각하게되는 유투버도있긴함,, 한국남자분이었는데 리플은 영어가 더많았음, 삐쩍마른 먹방유투버였음,
asmr 먹방이고, 시작할때 여러나라 언어로 인삿말하던데, 진짜 생긴것도 너무 밉상이고 하는짓도 놀림거리받아도 안이상할정도로 비호감이었는데
구독자수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이런거보면 유투브라는게 진짜 예측이 불가능한 시장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