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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20:37
안녕하세요, 여탑에 글쓰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여기엔 저보다 형님들, 인생 선배님들도 많은걸 알기에 개인적의 이야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와이프가 바람을 펴서 헤어진 돌싱인데, 만나고 있는 여친이 있어요.
여친은 제 과거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데, 팔자가 좋다보니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저랑도 같이 해외를 다녀오고 나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저랑 여행을 가기 일주일 전
사촌동생과 짧게 일본을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에도 말만 사귀는게 아니지 누가봐도
연인사이와 같을 때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번 여행을 갈때마다 제 과거를 알고 있기에 누구랑 갔는지 알 수 있게
사진을 보내주곤 했는데 그 일본여행만 동생 사진을 안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니
우리 xx 프라이버시 보호해줄거라는게 답이었슴다. 여행 가기전에도 동생이랑 여행계획 짜는중이다.
가서도 지금 어디다 등등 연락도 잘 되고 여하튼 그랬네요.
나중에 보니 동생이 생각보다 많이 뚱뚱하고 그랬는데, 보여주기 부끄러워서 그랬나 싶기도 한게
저의 생각이었고.
갑자기 이런 의심을 하게 된 계기는 ㅎㅎ 얼마전에 너 일본 누구랑 갔었더라 하니 친한 언니들이랑 라고 하대요.
하도 여행을 많이 다니고, 갑자기 물어보니 순간 헷갈리 수 있지만 저는 병이 병이다 보니 ㅎㅎ
그 일본여행을 다녀온 바로 다음날에도 만나서 데이트하고 섹스하고, 일주일에 몇번을 만났는데..
물론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여행 전후에 그렇게 저랑 붙어 있었는데 굳이 그 여행만 딴 남자랑 갔다는게
제가 미친놈 소리 들을 건 알지만, 쉽게 생각이 안 사라집니다 ㅎㅎ ㅜ
여자친구에게 언뜻 떠보니, 다시 한번 그런 얘기 하면 끝이다 라고, 저도 이해하죠, 상대방이 자기를 의심하는데
맘 같아선 잘때 휴대폰이라도 몰래 보고 싶지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일까봐 겁납니다.
바람 펴서 이런 트라우마 만들어준 전와이프가 원망스럽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이 궁금증과 의심을 우째해야 할까요 ㅜ
여탑에 안어울리는글 미리 사과드림다.
거참 의처증 의부증 시작되면 답이 없는데 말이죠.
정신과에 가도 소용없어요. 궁금한게 해결이 되야 하는거지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는 가도 별 무소용입니다.
그리고 여자들 어디 놀러가서 혼자 찍은 사진만 올리는건 백퍼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예전 동창애인이 그랬어요.
혼자 올린 사진은 백퍼 남자랑 동행.
여자하고 간 사진은 같인 간 친구가 스쳐 지나듯이 한두장 올리고.
당연한거지만 저하고 놀러 가서도 독사진만 올렸으니까요. ㅋ~
근데 이렇게 힘들게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솔직히 이야기해 보세요.
너무 힘들다고. 전처 때문에 생긴 의처증인데 너의 일본 여행으로 인해 다시 도졌다고.
이번 한번만 해결해 주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요.
의심은 의심을 낳고 의심이 다시 의심을 낳고 그러죠.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병이라고 표현하는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거 같네요.
이런 걸로 끙끙 앓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쿨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늘 것인데
쿨하지 못한게 '병'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꼭 글쓴이가 잘못하는듯한 뉘앙스를 주는거
같아 한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라고 한 대상은 현재 글쓴이의 여친을 말한 겁니다.
이미 바람핀 아내를 경험했기 때문에 남자친구를 조금만 이해한다면
자신있게 사진 깔 수도 있는건데 프라이버시 운운하면서 남친(글쓴이)입장은
생각하지않고 자신 기분만 생각하는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제 첫 댓글의 문구에서 한 글자 추가하면 오해(?)가 풀리실듯...
-> 프라이버시 침해라... ==> 프라이버시 침해라니 ....
병은 병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