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하드코어 |
건마(서울) |
소프트룸 |
오피 |
건마(서울外) |
오피 |
키스방 |
하드코어 |
오피 |
||||||||||
키스방 |
소프트룸 |
건마(서울外) |
키스방 |
오피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키스방 |
건마(스파) |
2019.11.21 20:54
정말 이런 감상평 보면
뿌듯하네여 . 봉감독님도 국위선양에 힘써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에 보면 유난히 계단이 많이 나옵니다.
그건 영원히 넘 볼 수 없는 계층간의 사다리죠.
게다가 모양은 숨길 수 있어도 냄새는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본질이라는 것이고요.
송강호 가족이 주인없는 거실에 모여서 술을 마시지만 결국 그들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요.
싸우는 것은 좆도 없는 하층민들이 그나마 고용직 자리를 놓고 싸우죠.
계급 투쟁이 아니라 그들만의 죽고 죽이는 전쟁.
얼떨결에 집 주인은 바뀌었지만 새로온 주인에 의해서 계층간의 격차는 그대로 존재하고요.
사람이 바뀌었을 뿐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돈은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통한게 아닐까 합니다.
사다리는 오를 수 있죠. 계단? 계단도 올라갈 수 있는 것이고 올라가라고 계단이 있는 겁니다.
냄새? 냄새는 씻고 향수 뿌리면 감춰지죠. 모양? 모양을 어떻게 숨겨요?
거실에 모여서 술을 마시지만 자기 집이 아니니 당연히 그들 것은 아니죠. 당연한 소릴 ㅋ
부자집 이선균이도 결국 죽었죠.
계층 간의 격차는 자본주의 이전 계급사회 때 부터 있었던 것이고여.
아마도 그래서? 그냥 내가 보기엔 독특한 동양감독의 영화가 서양인들에게는 신선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김기덕의 피에타, 일본 고레에다 감독의 만비키 가족도 사실 극과극이고 큰 상 받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so so
내가 왜 기생충을 별로라고 생각하냐면 현실에선 부자들은 어리숙하고 착한 종류보단 오히려 사악하고 철저한 놈들이 많고
또 자본주의 사회에선 그런 종류들만이 돈을 긁어 모으죠.
오히려 가난한 자들이 어리숙하고 잘 속고 그래서 돈도 못 모으고 부자들한테 이용만 당하고 결국 자본주의에서 착취 대상들인데
기생충은 이를 좀 거꾸로 그렸어요. 난 봉준호가 어떤 생각으로 구도를 이렇게 잡았는지 도저히 공감이 안되더군요.
사실 봉준호와 나와는 코드가 안맞아요. 그나마 살인의 추억만 so so고 설국열차도 솔직히 정말 별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