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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2:48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히 계시는지요?
유흥질문은 아니지만 갑자기 부산에 다녀올 일이 생겨서 여탑의 부산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
1. 조만간 동래구(온천동)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는데 KTX 부산역 vs 구포역 중 어디로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시간이 덜 걸리고 편리할까요?
저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어서 아마도 택시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2. 부산에서 돌아올 때 지인 선물을 사오려고 하는데요.
부산하면 역시 어묵이고, 요새 날씨가 쌀쌀해져서 어묵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링해보니 부산역에서는 어묵선물세트(?)를 팔던데, 구포역에서는 찾지를 못했네요.
혹시 구포역에서도 어묵세트를 판매하는가요?
어묵세트 이외에도 선물로 괜찮은 것이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탑회원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에 조공짤로 아스카 키라라를 올려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불금과 주말 되세요!
부산역이 낫습니다
구포는 고속철로가 아니라 일반 무궁화 새마을도 같이이용하는 선로라서 시간도 더 오래걸릴 뿐더러 차도 많이 없습니다
예매할때 서울출발 부산도착이라면 구포정차열차입니다 수원정차열차입니다 이렇게 뜨는이유가 가격은 조금 싸지만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습니다
택시타고 갔을때 구포나 부산역이나 거리는 차이가 별로없어요 지하철은 오히려 멀구요
부산역 가셔서 어묵사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묵은 고래사어묵이나 삼진어묵 추천드려요 고래사 어묵은 쪄서 만든 어묵이고 삼진은 튀겨서 만든 어묵이에요
환공 미도 이런어묵들도있는데 삼진어묵 못따라갑니다
갠적으론 삼진 추천합니다
어묵세트는부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