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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09:56
첫만남에 이상형에 가까운 매니저를 만나서
그이후에 (최근) 안해보던 2시간타임도 끈어보고..
번호도 따고 집도 델따주고..
그만하는게 좋을까요? 진심같은게 통하지않겟죠?
형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니죠, 아무리 업소라도 남녀간의 접촉이 있는곳입니다, 업소녀한테 마음을주는걸 이해못한다고? 솔직히 그사람은 인생이 구라인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업소녀 사랑할수있습니다, 정말 인생의 이상형을 만날수도있습니다, 당연하죠, 업소녀가 무슨 태어날때부터 업소녀 딱지붙히고 태어나나요 ㅋㅋ
다만, 만약 님의 이상형을 업소에서 만나신거라면 그 상황을 정말 원망하시는거말곤 없네요,
제가말하는 호구는, 업소녀를 사랑한다고 호구가 아니라, 그걸 표출하고 직접 실행에 옮기는걸 호구라고 보거든요
업소녀입장에서도 업소오는 남자를 절대 맘에 넣지않을뿐더러, 매력적인 남자가 업소에는 10명중에 2명정도 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만약 그게 아니였고 잘되서 사귀게되거나 한다고해도, 만난장소가 업소라는건 변하지않습니다,
예전에 여탑에서 본글중에 결혼까지가서 잘사는 사람도있다고 한적있었는데, 과연,,??? 업소에서 만난 인연이라는건 평생을 따라다니고 나중엔 부메랑이되어서
둘에서 돌아올겁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손님일뿐이라는 생각은 머리에서 지우지 않죠 ㅋ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건 당연합니다. 업소녀라고 해도 그 업소녀는 사람이니까요 ㅎ
생각나는데로 행동하세요.
그러면 나중엔 블랙이든 뭐든 따라올테니까요 ㅋ
그 사람을 사람답게 생각하시는 행동을 하셨으면 합니다만.
좋은데 호구든 뭐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ㅋ
나만 좋으면 장땡인것을요 ㅋ
결론은 좋아하셔도 됩니다. 절대 호구가 아니란거죠 ㅎ
저도 델따주고 밖에서 보고 그럽니다 ㅋ
선물도 사주고 작은 용돈도 주고 ㅋ
주는 기쁨 ㅋ 받는 기쁨인거죠 ㅋ
근데 이거는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만 하시길 ㅋ
나중에 본전 생각납니다 ㅋ
그럼 여기 여탑 회원들은 단체 호구 집단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