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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3:44
자영업 공급과잉이라고 20년전부터 떠들어도
내가하면 다르지
왜 저렇게 장사하지 이렇게 저렇게 하면 대박날것을
하면서 들어간 사람 대부분 아님?
자기는 대단한 시장 개척이라도 한냥 주변 여건이 안따라줬냥
기레기들이 유망업종이라고 기사를 가장한 프랜차이즈 광고 띄우면
그거에 꼽혀가지고 오 될것 같아 나도 월급쟁이 벗어나보자 나도 사장질해보자해서
환장해서 남들 다하고 있는거 비벼들어가서 부대낀거 아니었음?
그래가지고 망했으면 망한경험으로 내가 이잘못된 선택을 하게된 계기를 역추적 하기보다는 한탄만 주구장창하다가
노력이랍시고 서점가서 자기계발서나 읽으면서 기레기들이 또 미래의 유망 떡밥 몇개 던져주면 그거 연구랍시고
몇개 뒤져보고 아 이번엔 이거다 하면서 다시 장사뽕 차올라 나라욕 그렇게 쳐해놓고 소상공인대출 창업대출 국가지원 이런거나 검색해보는 루틴 아니었음?
이미 장사로 성공하신분들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신규로 불나방처럼 창업 뛰어드는 난리통에 사업체 줄이는 판국인데
망한 사람들이 무슨 패자부할전도 안치루고 돈땡겨와서 2차 3차로 쑤셔드니
우리나라는 장사보다 장사 하고싶어서 환장한 사람들에게 장사를 파는게 꿀산업
실패하면 본사한테 소송을거나 파는데 제일 앞장선 기레기들 욕을하나 모든게 나라욕으로 귀결되니 얼마나 해먹기 좋은 사업임
그러니 평생 나라욕하고 삽시다 돈이 듭니까? 실패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공짜 마약아닙니까?
어차피 그게 일상화 된사람들은 정치색이 어떻든 누가 대통령이든 그러고 삽디다.
범마님이 잘 모르시는데....자영업에 망하는 폐업에 그런 신생업소들도 있지만,
실상...최근의 분위기는...전체적으로 기우는 추세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한국의 전체적인 직업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것이 제조업과 자영업이 양대 투톱(이게 소비자 심리 지수를 올렸다 내렸다 함)인데....
그 두개가...둘다 휘청거리고 있어요....
정부는 그저....제조업 휘청거림은....무역분쟁과....국제적 사정(노재팬 등등...반도체경기 불황)
이라고...자위하고....(핑계를 대고 있으며)
자영업의 휘청거림은....님이 말씀하신 대로... 준비가 덜 된 신생업체들의 파산과... 자영업 공급 과잉을 말하며
역시나 자위하고 있는데........(역시나 핑계를 댐....)
그럼 묻죠....현재의 제조업과 자영업의 문제가...전혀 현정부의 정책(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관계없다고 여기는 건가요???
그래서....정부가....노동시간 단축...다시 건드리고...있는 건가요???
참....옹호할 것을 옹호해야지...
정부에서도 자신들이 한 정책이 문제가 상당하다고 스스로 느껴서...(최저임금도...올리는 것을 조정하고 있으니 수정한것임)
바꾸고 있는 실정인데도....현재의 대부분의 문제가....들어오는....개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해 버리니...
이게 진보인지 보수인지 헷갈려도...(하긴...503의 포퓰리즘을 보면서도...그런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이게...진정...한 진보(????????????) 정부인지......경제 사회학적으로 모든 사회적 문제를....개인에게 돌리는...완전고결한...자유방임주의 보수 정부인지
헷갈리네요....
하여간 어이없습니다....(노동시간 52시간도....다시금 손보고, 최저임금도...올리는 %를 다시금 손 보겠다는 행태를 보고도)
이럼에도 현상황이 정부 정책 탓이 아닌...
개인탓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생각이 다름을 존중해야 겠지만서도...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이 정부를 아직도 지탱해 주는 원천인듯 보이네요~
준비 안된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