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t723.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t724.org 입니다.
짧은글 & 일반정보 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월간  
(윰짤) 뒷보지 움짤 (8) 조회: 3,384 추천: 13 에이탐 2024-10-13 12:56:40
# 옥상에서 노출하는 언니 # (12) 조회: 3,443 추천: 21 이진식 2024-10-13 00:13:37
꽃빵 패치 짤! (4) 조회: 3,018 추천: 12 황마라 2024-10-13 09:52:59
재미교포 한국인의 야한 일상 (9) 조회: 2,265 추천: 11 에이탐 2024-10-13 22:54:46
빛베리 신규 화보 (3) 조회: 3,042 추천: 5 황마라 2024-10-13 09:20:28
【여탑 제휴업소】
건마(스파)
오피
건마(스파)
오피
소프트룸
소프트룸
휴게텔
하드코어
건마(서울)
오피
핸플/립/페티쉬
건마(서울外)
건마(서울外)
소프트룸
건마(서울外)
건마(서울)
건마(서울外)
하드코어

짧은글 & 일반정보
  • 커뮤니티
  • 짧은글 & 일반정보

2019.12.11 06:32

리차드김 조회 수:5,830 댓글 수:9 추천:27

20180305115725_6119.jpg

 

 

콘돔 씹는 그녀

 

이 여자 대학교때 정말 지독하게도 쫒아다녔다. 얼굴이 빼어나게 이쁜것은 아니었지만.. 누가봐도.. 귀엽다고 생각할만한 얼굴... 성격도 차분하니 좋을 것 같아.. 6개월을 따라다닌 끝에.. 드디어.. 데이트 신청을 받아냈고, 영화를 보기로 했던 것이다.

 

사건당일은.. 바로 영화를 보기로 한 금요일!!

 

사실 금요일에는 재미있는 수업이 2개가 있다. 1,2교시는 성과 생활.. 3,4교시는 사랑과 결혼이다.

 

특히 1,2 교시 가르치는 교수는 성교육이 이거다 할 정도로.. 리얼하게.. 강의를 하는 교수다.

 

예를 들어 남자 생식기에 관한 설명을 할때 칠판에다가 대문짝 만하게 남자 성기를 그려놓고 포경을 했을 때의 성기모습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 설명하고, 발기전의 모습과 발기후의 모습을 비교 설명...

 

경청하는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도 황당하게 했고 심지어 복도에는 창문으로 눈팅하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 교수가 그날은 수강자 전원에게 콘돔을 사오라고 했다. (콘돔을 안사온 학생은 출석점수 깎는다고 했다) 물론 나도 지하철에서 500원 넣고 하나 뽑았다. 꽉을 열어보니 3개나 들어 있었다.

 

드디어 강의시간....

 

역시 압권이었다. 교수님은 콘돔포장을 찢어 콘돔을 꺼내라고 하셨다. 콘돔을 처음 만져보는 여학생들은 '어머, 어머'를 연발했고.. 심지어 비명을 지르는 여자도... --_--;;

 

암튼 그 교수는 사용법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예를 들어..공기구멍을 꽉 잡은 다음에 성기에 끼워야 한다는식의) 피임과 성병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순간적인 감정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바에 남자들은 여자 친구와 여행갈 때 콘돔을 꼭 지참하라는 말도 암튼 유익한 강의 내용이었다.

 

사랑과 결혼 시간...

 

30대 중반의 노처녀인데, 뭔 연애에 대한 지식은 그리 해박한지 그날 강의는 공교롭게도 키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남자들은 키스를 할때도 그렇고 밥먹고, 난후도 그렇고, 입냄새를 주의해야 한다고 하며 여자를 만나기전이나 밥먹은 후에 껌을 십는 습관만 길들여도 상당히 데이트에 효과적일 거라고, 그리고 여자한테 절대 껌을 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물론 여자들도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남자한테 함부로 껌을 권하지 말라고 받는 사람은 입냄새나는 것으로 걱정할 수 도 있다고, 암튼 별 도움이 않되는 강의였다.

 

 

드디어..그 여인과의 첫 데이트...

 

TGIF에서 근사하게 스테이크를 먹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그런데 불현듯 자꾸 혹시 내입에서 입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거였다.

 

그녀가 화장실간 틈을 타서 껌을 하나 샀고 껌을 하나 빼서 입에 넣으려던 찰라 그녀가 나타났고, ​껌을 권하고 싶었지만 그 교수가 한 말이 생각이 나서 그냥 나혼자 질겅질겅 십으며 입장했다.

 

좀 썰렁함을 극복하기 위해 나는 영화의 배경과 주인공의 최근 동향 ​영화의 평등을 줄곧 얘기했고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렸다.

 

영화중간..

그녀는 궁금한 것을 종종 물어보다가 갑자기 껌 있냐고 묻는 것이었다.

 

아마도 영화관에서 조용히 얘기하면 식사후라서 그런지 입냄새가 걱정이 되었나 보다.....

 

주머니를 뒤졌는데. 좀처럼 껌이 보이지 않았다. 한참동안 찾는 모습에 그녀는 좀 미안한 듯한 모양이었다. 속주머니를 뒤지니 껌이 나왔다..

 

그녀는 '죄송해요 입안이 텁텁해서...' 라고 말했고 나는 그녀가 여러개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각채로 건내주었다.

 

그녀가 껌통을 다시 나한테 주었고 내가 껌통을 다시 속주머니에 넣으려는 순간.. 먼가 이상했다.

 

껌통은 반지르한 폴리에틸렌용지에 손가락하나 크기만한데 내가 받은 것은 마분지 같은 종이 재질에 너비도 손가락 두개 크기이다

 

불현든 든 생각... 껌을 가방에 넣었다는 생각..

 

그러면 그녀한테 준 것은??? 아뿔사.. 콘돔각이었다.

 

황급히 그녀를 쳐다봤으나 그녀는 이미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질겅질겅....

 

그러다가 손에다가 다시 뱉더니 잘 않보이니까 ​스크린을 향해... 잘보이게 십다만 콘돔을 들어올렸다...

 

이미 사용을 마친 흐물흐물한 상태로 스크린 앞에 그녀가 십다만 콘돔은 뚜렷한 모양을 나타냈고 영화관은 숙덕 숙덕 거리는 소리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나는..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이 끔찍한 일이 어떻게 발생될 수 있는지

충격속에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

 

그녀..

 

"이거.. 껌 아닌 것같은데?? 대체 머에요./..?"

 

바보같은 나의 대답...

 

"오늘 실습했던 콘돔이에요.. 죄송해요..."!!!

 

실습했던 콘돔..... !!!

 

그녀는 경악을 했고 바로 극장밖으로 뛰쳐나갔다.

 

​아.... 정말.. 그때.. 그 사건 수습하느라고... 무슨짓을 한지 모름이다..

 

화장실에서 토악질하고 나온 그녀한테 뺨도 맞았고, 해명편지를 수십통 보냈으며... 장미꽃 100송이도 그녀앞으로 여러번 성과 생활 강사님한테까지 찾아가 해명서와 싸인까지 받아서 편지에 동봉한 것과 반성문을 읽고나서야 다시 만나주겠다는 쪽지를 받았던 것이다.

 

음.. 가끔 과일향 콘돔을 아내에게 드리밀며.. '이건 옛날것보다 더 맛있을텐테....' 라고 말하면...

 

아내는 과감하게.. 어퍼컷을 날리며 '한번만 더 그때 얘기 꺼내면 죽어!'라고 말한다.

 

이것을 인터넷에 올린 것을 알면 경악을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퍼온 글인데... 재미있네요~~!!

 

 

9 (1).jpg

 

9 (2).jpg

 

9 (3).jpg

 

9 (4).jpg

 

9 (5).jpg

 

9 (6).jpg

 

9 (7).jpg

 

9 (8).jpg

 

9 (9).jpg

 

9 (10).jpg

 

9 (11).jpg

 

9 (12).jpg

 

9 (13).jpg

 

9 (14).jpg

 

9 (15).jpg

 

9 (16).jpg

 

9 (17).jpg

 

9 (18).jpg

 

9 (19).jpg

 

9 (20).jpg

 

9 (21).jpg

 

9 (22).jpg

 

9 (23).jpg

 

9 (24).jpg

 

9 (25).jpg

 

9 (26).jpg

 

9 (27).jpg

 

9 (28).jpg

 

 

 

 


  • 글쓰기 +점
  • 댓글 +점
  • 추천 +점
  • 글읽기 +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전체공지   개인회원 신규가입후 사이트 이용방법 (활동,등업,계급제,포인트 등) [6] 관리자 07.08 52 66673
  전체공지   이중닉(이중 계정)은 금지입니다. 발견하면 본닉 여부 없이 모두 탈퇴됩니다. [34] 관리자 06.25 47 30369
  전체공지   ⎝⎛⎝⎛⎝⎛⎝⎛ 선입금 요구하는 업소는 패스 하세요!!!!! ⎝⎛⎝⎛⎝⎛⎝⎛ [9] 관리자 06.09 22 52421
  전체공지   ※ 게시판 전체 운영 지침 [15] 관리자 03.01 51 45786
  전체공지   작성글에 이미지 첨부하는 방법 관리자 05.18 120 111922
  전체공지   여탑 접속이 안될때 (11.21 updated) yt723.org [168] 관리자 01.08 256 143535
  이벤트발표   10월 2차 무료권 이벤트 [완료] [9] 관리자 10.08 1 539
  이벤트발표   10월 무료권 이벤트 [완료] [9] 관리자 10.02 0 2002
  공지사항   ※ 게시글 신고(비추천)를 악용하거나 남발할 경우 제재합니다. [4] 관리자 01.08 10 3046
  공지사항   사이트 동작이 비정상 적일때, 브라우저 캐시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법 [1] 관리자 09.01 9 6082
  공지사항   ※ 짧은글 게시판 규정 - 사진, 동영상들만 올리는 글, 일부 질문글은 삭제합니다. (업데이트: 2023-07-27) [3] 관리자 04.17 23 9654
61998 강남역 근처 바 추천부탁드려요 k5k5 12.11 0 342
61997 이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요? [35] file 그시절그넘 12.11 22 5635
61996 ◆◆◆ 나이트에서 꼬신년 노래방에서 따먹는 동영상 찍어 움짤로 만들었습니다. ◆◆◆ (★후방필히주의~!!!★) [192] file 로맨티스트™ 12.11 213 23283
61995 <비밀의 숲> 시즌 2로 돌아온다 [7] 기모띠 12.11 6 1486
61994 민식이법 가짜뉴스 [11] file 역풍 12.11 5 1400
61993 오랜만에 금정역 싸바이타이 [27] file 중년의테크닉11 12.11 21 4435
61992 메구미인지 메구리인지 ㅜㅜ [5] 럭키세븐! 12.11 3 1674
61991 세계 유소년 양궁대회 1위한 콜롬비아 여자 선수 [13] 만수르정액 12.11 23 3383
61990 NBA스타 흉내내기 [9] 무조건입싸 12.11 5 1611
61989 우머나이저 다시 판매글 올립니다. [2] file 이러나자 12.11 0 1292
61986 김건모 사건 좋게 봅시다 [45] 밤이 12.11 8 2717
61985 xvideos가 막혀서............... [17] 바나나베이퍼 12.11 4 3377
61984 이 속옷 한번 사볼까요? [10] file youain 12.11 4 4025
61983 [MLB] 게릿 콜, 9년간 3억 2400만불 FA 계약 [12] 얀리 12.11 2 1218
61981 블랙키드물 gif [14] file 니카라라 12.11 11 3985
61980 [컴질문] 윈10 64비트로 바뀌면. [20] file 럭셜맨 12.11 4 1446
61979 01097529610 협박전화 [5] Kakfuwkd 12.11 1 898
61976 벤츠 탄다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39] file 재계1순위 12.11 34 5274
61974 한두번 아니지만 ... 후기 [17] 제국 12.11 5 2513
61973 구디역 마사지 괜찮나요? [4] ♨왕곰♨ 12.11 3 1064
61972 서울사시는분들 5G 잘 잡히나요?? [8] 보이궁 12.11 1 716
» 콘돔 씹는 그녀 [9] file 리차드김 12.11 27 5830
61969 [후방주의] 살스 검스,, 섹시 스타킹의 계절이^^ 18탄~! [5] file 리차드김 12.11 14 2331
61968 작은 것에 소홀하면 큰 것을 잃습니다~! [3] file 리차드김 12.11 9 1810
61967 베트남 60년만의 우승!!!! [12] 닝겔 12.11 9 1842
61966 일반인과 쓰리썸 해보고 싶습니다. [24] 모터혓바닥 12.11 2 3931
61965 일반 로드 마사지샵도 물빼주나요? [1] 얄리얄라쑝 12.11 0 1568
61964 껀모 콘서트후기 [15] file 미츠키 12.11 12 5376
61963 인간, 150세까지도 살수있다. 단, 성관계만 안하면 [14] 요시키개시키 12.11 2 1892
61962 여자 허벅지 안쪽살이 비는 체형이면? [14] 빅파이 12.11 6 1614
61961 조건이나 원나잇 할때 누명 예방 콘돔 [11] 75C컵 12.11 3 3468
61960 일요일 전 오피 언니를 만나보니.. [34] 항상갈증 12.11 20 3304
61959 벗은거 보단 요런게 꼴리죠 [13] 더럽은수 12.11 8 4421
61957 내년부터 월세50 이라는데 참나 너무 올리는거 아닌가요? [16] 미윰미윰 12.11 1 2013
61956 김건모 논리면 저도 성폭행신고 가능한가요?? [14] 마보30 12.10 1 2265
61955 갈수록 조용해지고 제휴도 줄어들고 예전에 참 좋았느데 [2] 성인곰푸 12.10 5 631
61953 제네시스 g70 어떤가요? 신형그랜져랑 둘중 고민중입니다 [23] 뚫흑뚫흑 12.10 1 1933
61952 정말로 가릴때만 딱 가렸습니다. [4] file youain 12.10 24 5591
61951 안양 평촌 궁 을 아시나요? [6] dwdeerfrfd 12.10 1 1900
61950 강용석이 그러면 그렇지 [41] GRRRR 12.10 30 5492
61949 고층아파트 이사 후의 피로함 [31] 가면라이더W 12.10 0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