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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2:05
과언이 아닐정도로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텐데
위에 짤의 차(어떤차인지 모르겠어요) 와 저런 여자라면
지금의 인생보다 더 좋아진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전 위짤보다 아래 여자를 선택 하겠습....ㅋㅋ
현실은 토토랑 카지노 하고 앉았네요;;
위 여자들 진짜 실물한번 보고 싶네요..
개쩌네요
흔히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만 바뀌면 인생이 달라지거나, 옷차림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지거나 하는, 국소적 변화로 자신의
이제껏 인생이 180도 전환될수 있다는 꿈을 꾸는
착각을 하지만, 막상 실행하게 되면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바로 알게 되지요.
차 바꾸면 옷차림도 바뀌어야 하고, 지갑 벨트등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말과 행동등 모든 주변상황들이 바뀌어야
하는것이죠.
사람의 패턴/습성/냄새/분위기등은 한순간에 바뀌는게
아니라, 꾸준하고 일정한 패턴이 몸에 베어야 비로소
전환이 된걸 알수 있습니다.
딱 10년전에 제가 벤츠E클로 일산 웨돔,라페스타 를 베이스로 여자들 엄청 후리고 다녔습니다. 올듯 말듯한 여자한테 차 보여주면 바로 눈빛부터 틀려지고 거의 백발백중 넘어왔었죠 그러고 한참을 국산차 타고 다니다가 얼마전에 친한형님이랑 개인사정으로 한달정도 차를 바꿔탈일이 있었는데 그형차가 S클 인데 실내가 예전보다 훨씬 좁아진 느낌이더라구요 암튼 예전 좋았던 기억이 나서 나름 그차 가지고 작업좀 쳤는데 지금은 전혀 동요하지 않더라구요 좀 격이 있어보이는 언니들은 꿈쩍도 안하고 싼티나는 촌년삘 나는애들한테는 통하는데 그런애들 만나려고 그차보여주진 않죠
글쎄요, 벤츠를 타면 인생이 달라질까요? 사족이지만, 얼마전 현대에서 그랜저 광고...좀 웃프습니다. 그랜져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고, "성공한 인생 = 그랜져" 카피문구인데, 좀 오버스럽기도 하고, 그냥 무난한 차 그랜져라고 봅니다. 물론 4인가족에 집 있고, 그랜져 몰고 다니는 평범한 삶(?) 그리고 그것을 유지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주위에서 벤츠탄다고 막 우려러 보는 시선은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용이 아닌 개인용으로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닌다면야 정말 우려러 보겠죠..한 달 유지비만도 어마어마 할덴데... 그런 차는 본인이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뒷문으로 하차해야 겠죠.
여자 잘못만나 좆되는 경우도 많죠
이쁘다고 다가 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