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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3:52
참 판결 보고 씁쓸합니다.
요즘 너무 여자여자 하는거같아요 시대가...
원나잇 조심해야한다는 얘긴 이미 유명하죠. 차라리 업소면 깔끔하게 나 돈주고한거다라고하고 증거 내밀고 빠져나오지.....
이러고 사실 지난주에도 오픈카톡으로 원나잇 갓다왓습니다만ㅋ...
처자랑 다음날 헤어지고 답장이 없이 절 차단해 살짝 쫄리긴 하는데 카톡기록이랑 녹음 확보해놓았고...
무엇보다 어제 오픈카톡 보니까 다시 남자 구하고 잇더라구요 ㅎㅎ 그런거보면 별일 없을 것 같네요.
각설하고... 7년전 2012년에... 당시에 유명하던 어플이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어플 막 초창기니.. 돛단배였는지 뭔지....
저보다 2살 연상 누나랑 원나잇한적이있습니다.
자기 돈 없다고 다 사달라는 대신 바로 모텔가서 마시자는 화끈한 누나였는데요
그때만 해도 뭔 깡으로 겁이없어서 한떡 치고는 아무 경계없이 푹 잠들고 일어나니 모텔에 없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나오는데 지갑을 보니 다른건 그대론데 제 지갑에 10만원이 없어졌더라구요 ㅡㅡ
요즘같은 시대면 좀 쫄릴거같은데... 그때는 나도 겁이 없고 시대도 지금처럼 발광하는 시대도 아니었고
와꾸가 이쁘고 어렷으면 에라 업소값에 민간인이다 치지 누나에다가 와꾸도 애매한데..... 순간 빡치더라구요?
바로 경찰서 달렸습니다. 조서 쓰고... 솔직하게 어플에서 만나서 모텔 잇엇는데 나오니까 없었다... 다 기록하구요.
지금 역시 하지 않는 짓...ㅋㅋ 번호교환했었기에... 누나 번호도 적어내고요.
며칠 뒤에... 어차피 누나도 내 번호를 알았기에... 바로 연락이 옵니다.
구구절절 전화로 설명하는데 사실 불쌍하긴 하더라구요. 딱히 직업도 없고 어머니랑 둘이 사는데 어머니가 어지간히 스트레스를 주는지
툭하면 외박하는 처지. 남자한테 묻어서 외박한게 한두번이 아닌거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 지갑에 현금 보고 혹했던 것 같아요.
저도 그땐 참 착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같은 상황 되면 사실 그럴 수도 있겠는데요. 그냥 합의금같이 추가로 안받고 원금만 송금받은다음에
선처를 바란다고 탄원서 한번 써주고..... 끝냈습니다. 그 이후 결과가 어케됐는진 알려주질 않대요. 왜안알려주지?ㅋ
요즘 문득 추억으로 떠오르는게... 만약 그게 올해 일이었다... 과연 제가 강하게 나갈 수 있었을지 싶어요.
물론 기록은 확보했겠지만... 강"간이니 추행이니 하고 경찰서 들락거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누나도 뭐 막상 순수했던거같아서 오히려 미안해지고 그러네요.
시대가 좀 정상화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건전하게 떡칠 사람은 치고... 일탈할 사람은 조용히 하고... 왜 국가가 나서서 훼방인지 참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