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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7:14
여탑이랑 연관잇는 글은 아닌데 도저히 방법을 찾지못해 글써봅니다.
큰아들 8살인데요. 태권도 도복도 잃어버리고.학교에서 물건을(필통)잘안챙깁니다.
아이라서 그럴수 있는데.
단임선생님 한테 도복 물어보고 도저히 못찾으면 태권도 관장님 한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바라고 햇어요.
필통은 꼭 집에가져오라고도 말하구요.
하루,이틀 지나도 애가 계속 단임한테도 물어안보고 하길래 혼냇거든요.
그럼 당연히 혼났으니 신경쓰고 가서 물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또 깜빡 햇답니다.
다음날 혼내는 강도는 조금 높아졋고 똑같이 말햇습니다.
필통도 챙기고 도복 시간많이 지나서 잃어버린것 같으니 단임한테 다시확인하고 관장님한테 물어바라고
하지만 단임한테만 물어보고 관장님한테는 깜빡하고 필통도 깜빡했다네요.
아무리 어린아이지만 8살인데 그렇게 혼나면 그것도 전날이랑,등교 아침 두번씩이나 3일동안 혼나면
찾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와이프가 너무 화난김에 효자손까지 들엇다 하는데.
울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잘못햇다/다신 아그러겠다/월요일 꼭챙기겠다. 아무런 답을안줍니다.
사건은 이사건뿐아니라 많은데.도복 잃어버리는 일이 최근일이라 여러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요한건,어린아이라 챙기지못하는건 이해됩니다.하지만 혼나고 그것도 여러번 혼나면 당일만큼은 챙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아빠분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8살 아이가 잃어버리는거 어떻게보면 당연한거지도 모릅니다.
그걸 혼내는건 잘못된 방식의 교육이에요.
아이가 정말 깜빡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것을 잘 못챙기는 성향적인 문제도 있을수 있어요.
도복잃어버렸다고.. 필통잃어버렸다고 그게 큰소리로 혼날일은 아니잖아요? 이제 겨우 8살인데?
아이가 계속 무언가를 잃어버리는지, 계속 까먹는지 잘 지켜보세요.. 만약 그렇다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의력 결핍일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좀 심각하다 싶으시면 병원에 가서 심리상담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내 아이의 성향을 조금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애를 혼낸다고 주의력이 막 올라가고 그러지 않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노파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니까. 그냥 참고로 들으세요.
혹시 아이가 도장이랑 학교에서만 그런다면 같이 다니는 아이들을 의심해보세요. (왕따나 물건 갈취등.)
자칫 잘못된 억측으로 선량한 아이들에게 물의를 일으키게 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딱 거기까지 의심 정도는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히 아이의 주의산만이라는 게 확실하다면 명상을 가르쳐보세요.
(요즘 명상 어플도 있습니다. 유료 어플도 얼마 안합니다.)
철없는 어린 아이라도 차분하게 명상을 하다보면 증상이 나아지리라 봅니다.
물론 아이를 잘 가르치려면 본인부터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러다 아빠랑 아이가 같이 하는 거죠.
시간이 없으셔도 아이한테 그 정도 신경은 쓰셔야할 거 같네요.
저도 첫째아들 8살인데 상황은 비슷해요
필통 집으로 가져오라해도 거진 안가져오고 물어보면 깜빡했다 하더라구요
도복은 학교 가져간적이 없어서 모르겟는데 태권도 띠는 두번인가 잃어 버렸었고 우산 실내화 잃어 버린것도 몇번이고 최근엔 신발한짝 잃어버렸다가 분실문함 에서 찾았네요 ㅎㅎㅎ
전 그런데 님이랑 생각이좀 틀린게 이제 8살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들 혼나는거 오래두고 기억하는게 오히려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애들은 혼나고 뒤돌아서면 잃어 버리는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 단임이 아니고 담임이에요 님부터좀 혼나야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잃어버린건지 아니면 주변에 못된 아이가 훔쳐간건지 모르는거 아닌가요?
혼내는거 부터 하면 아이는 점점 말을 못하게 되지 않을까요?
대화가 가능하면 찬찬히 해보세요 물론 말처럼 잘 되지 않겠지요
아이에 시점에서 아이에 생각을 들어보세요 혼내고 소리지르는건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습니다. 두분이 맞벌이 신가요?
맞벌이가 혹시 아니시라면 또는 맞벌이시라도 두분중에 한분은
아이에 하루를 둘러보는 시간을 만드시길 추천합니다.
필통을 한번 같이 찾아봐주시고 잃어버린건지 정말 안챙기는건지 부터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중에는 분명히 별의 별 아이들이 다 있습니다.
내아이는 안그러겠지 하고 신경안쓰는 부모들은 아이를 방치하고
맘에 안들면 아이를 다그치기만 합니다.
혹시 내아이가? 하며 아이를 보살피는 부모는 조금만 더 아이의 주변을 볼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적인 말만 늘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좀 들긴하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게 해보려 노력할까 합니다.
혼냈는데도 담날 물어보지도 않았다. 깜빡했다고 한다. 답답한 아빠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헌데 아이의 맘도 이해가 되네요.
그 아이한텐 그게 그리 중요한지 아직 잘 모를때에요. 본인한테 중요한 본인니 소중히여기는 예를 들어 장난감 을 잃어버리면 아마도 본인이 알아서 물어보고 찾으려 할꺼에요.
그러니 너무 답답해 하시지 마세요.
다른얘기로 살짝 넘어가서 아빠는 8살아이의 눈높이의 공감대가 형성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주 어린아이들은 오히려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고 하면 공감대가 형성된다 생각하지만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나이부터는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장난감같은 건 이제 좀 유치해지고 다른 무언가에 관심이 가지기 시작할나이가 도래하는데 그 맘을 같이 할 수 있는 아빠와의 공감대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어렵죠!
저 같은 경우도 서로 공감대 형성하기가 어려웠는데 아이와 같이 둘다 완전초보 스키를 배우고 나서 서로 스키에 대해서 할말이 생기다 보니 자연스레 좀 더 가까워지고 공감대가 생기더군요 그러면서 학교얘기도 자연스레 하게되고 친구들 사이의 관심같는 게임얘기도 하게되고 보고있는 유투브 얘기등으로도 이어지고요 . 요새는 아들하고 저하고 둘이만 짧게라도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갑니다 물론 우리 아들은 조금 컸는데(초5) 요샌 그런게 우리의 공감대 입니다.
어려울수 있겠지만 그 나이에 맞는 아빠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걸 적극 권유드립니다
그래야 서로 이야기가 원할히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ㅎㅎㅎ, 오끄랑님 아들이...이제 8살인데 왜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하세요~
제가 볼 때...아이들의 관점과 부모의 관점이 달라 그렇습니다...
아이는 아직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놀다 잊어먹을 수도 있지...뭐하다 잊어먹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거죠~
오히려 이런 일로 아이를 채근하고, 매를 드는 것이 더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쾌활하고, 친구들과 유대관계도 좋다면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부모님의 걱정이 과하다 생각됩니다~ㅎㅎㅎ
아이에 대해서 조금 내려놓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님도 결혼하고 아이도 낳아 기르고 있으니 하는 말이지만...
태권도 도복이랑 필통 잃어버리는 것이 무슨 큰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세요~~
도장도 안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