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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14:05
점점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1년...해가 바뀌는데, 앞에 연도 숫자가 생소한...
예전에는 시간이 10대는 10키로, 20대는 20키로, 30대는 30키로...이렇게 간다고 했을 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말이라고 했었는데...50대가 가까워질수록...정말 이렇게 시간이 가는 것 같습니다.
또 예전 어르신들이...건강이 최고라고 말씀하시면...별로 와닿지가 않았거든요...
주변 친구들, 지인들...또래들이 한명씩 암이나 풍 맞고 쓰러지는 것 보면...이 또한 가슴에 팍~팍~새겨집니다.
유흥에 있어 저의 2019년을 되돌아보면...역시 키방이 남습니다...
따져보니...대략 20여명의 언냐들을 한번만 보고, 10여명은 2~3번...
2명은 틈틈히 계속....희안하게 틈틈히 계속 본 둘 다...잠수를 탔는지, 다른 가게로 옮겼는지 사라졌네요...
아쉽고, 서운한 마음 50%...음지를 벗어나 양지로의 진출을 바라는 마음 30%, 이걸 어디서 찾지...하는 마음 20%...ㅎㅎㅎ
vip24로 시작한 유흥...한참 북창동 달리고 했었는데...제 유흥의 마지막은 여탑에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요즘 게시판 보면 아~내가 꼰대가 되어가는구나...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게시글이나 댓글들 보면...쉽게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마음에 티끌이 남더군요..^^;;
연말이라 센티해져서 그런지...유흥으로 만난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투자하라고 해서 선뜻 1천만원 넣었는데, 폭망해버린...서준아빠형은...어디서 무얼하고 있을지...혹, 보고 있다면...형~연락이나 한번 해줘요~
건대 노다지가 맺어준 아름다운 인연...산체스 형은...오랜만에 동생으로 전화 먼저 해봐야겠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일탈이자, 모험이었던 분양 답십리사거리 무2는...벌써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이 되어있겠네요...
1년정도 장기로 만났던 아이는...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되어 있던데...문득...한번 얼굴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마음을 내려놓습니다...
2019년 내 연인...석계 수정이와 군자 하영이는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을지...
이런 잡다한 생각들 게시판에 적으며 털어버리고...키방가고 싶은 마음 꾹 참으며 2020년...2001년생을 기다리며...긁적긁적 합니다...
여탑인 여러분~~2020년 즐달과 건강과 여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 오늘 올해가 2019년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