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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16:00
이태원 펍에서 사람들이랑 술 좀 마시면서 시작했죠.
술이 슬슬 올라오자, 그냥 건너편 자리 여자 셋 중에 키 좀 커 보이는 여자한테 갑자기 꽃 좀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꽃파는 아주머니한테 사서, 기회를 엿보다가 그 여자가 혼자 남았을 때 줬지요. 주면서 "그냥 마음에 들어서 꽃 드리는데, 버리셔도 좋고 집에 꽃병에 꽂으셔도 좋다"라며 드리니까 좋아라 받고 일행들이랑 들고 나가더라구요. 이걸 보면서 '아, 오늘 왠지 운이 좀 풀리겠구나' 생각을 했었죠.
본편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한참 있다가 왠 한국 여자 하나가 오더군요.
처음엔 이탈리아 남자랑 접촉이 있기에, '전형적 외국인 좋아하는 한국 여자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선 마주치니까 "수염 예쁘다. 만져봐도 되느냐"라고 하기에 이야기가 트였죠.
클래식 음악하는 애더라구요.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그 여자애가 다른 남자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그 애가 앉은 의자에 제가 생각도 않고 가운데에 팔을 짚었는데, 걔의 둔덕이 느껴지더랍니다. 슥슥 비비는 것도 느껴졌고요.
그래서 남들 시선이 다른 데로 잠시 돌아가는 틈을 타서 입을살짝 대었더니 바로 혀까지 집어넣더라구요.
이때 '아! 얘는 되는 애구나!'란 확신이 들어서 둘이 다른 데로가자고 했더니, 좋다며 따라 나서더랍니다. 가면서도 물고 빨고 하고 그랬죠.
이태원 소방서 근처에 5시까지 하는 펍이 있습니다. 주로 누군가를 낚아서 여기로 데려가면, 여기서 최종적인 판가름을 내리죠. 대체적으로 할 맘 있는 애들은 여기서 격렬하게(?) 물빨하고 근처 텔로 가서 했습니다.
그 여자애도 거의 그 수순을 밟았는데, 갑자기 "아! 가야겠다. 부모님한테 혼난다"고 하는 겁니다.
당연히 그런 집안 애가 밤이 새도록 술 마시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므로, 그냥 좀 더 쉬다 가자고 설득했지만, 택시 잡고 휙 가더라구요. 그 펍 직원들이랑 아는 애들, 그리고 처음으로 낚은 펍 사람들이 "뭐여, 벌써 끝낸 겨?"라고 묻기에 있는 그대로 말하니, "뭐 그딴 게 다 있냐(심지어 여자조차!)"고 저 대신에 화를 내더군요.
그나마 어떤 동생이 "형. 그래도 거사 치룬 다음에 문제 생긴 것보다 낫잖아요."라고 한 말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여자가 좀 이상하네요. 여자는 꽂힌 남자랑은 지가 존나게 하고 싶어하거든요. 장난이었나. 번호는 안 주고 받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