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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1:35
고등학교 부터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무슨일 있으면 술 한잔 하며,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 친구지요.
그래도 이 친구가 좀 괞찮은게,
저한테 처음과 두번째 여자 친구를 소개 시켜줬다는거...
처음 여자 친구는 이쁘긴 이뻣 습니다.
그래서, 매 일 일 끝나면, 달려가 그녀가 사는 연립 앞의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지요.
나름 섹스러운 타입인데, 결정적인 부분에선 저랑 섹스는 안하던...
그렇게 한달 두달 사귀었는데,
가끔 소개시켜준 친구를 능력 있다며 부러워 하더군요.
저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하고, 뭔가 성취 하려는 경향이 조금 적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와 정반대 거든요.
그렇게 두달 조금 지나, 어느날 첫 여친이 안되겠다며, 헤어지자더군요.
뭐 나름 쿨하게 다음날과 다다음날 전화 해보고 안받아서 그렇게 바이 됐습니다.
그래놓고...
친구와 술한잔 하자고...
친구에게 술한잔 하자고...
그렇게 세달 지나니, 처음 소개해 줬던 친구가 또 소개팅을해서 또 사귀었네요.
몇일전에 그 친구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이 취해 3차까지 갔을때 친구가 자랑을 합니다.
자기가 가장 격렬하게 섹스한 사람이 누군줄 아냐고?
바로 개라고 합니다.
제가 처음 사귀었던 여자친구...
뭐... 사귀었다고 제게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누군가와 사귀기도 하고 섹스도 하고, 결혼도 하고 살겠지요.
그러나, 그녀가 저보다 맘에 들어했던게 그 친구 였다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당시 이 친구는 결혼 했고, 그래서 아무 딴짓도 못하고 산다고 저한테 하소연 하더니...
이제 제 첫 여자친구와 섹스한것을 자랑 스럽게 말하네요.
것도 그냥 했다는게 아니라, 가장 격력한 섹스였다고,
이친구 제 이야기에 많이 등장 합니다.
"친구의 시샘.. 쩝 쿨하지 못한 친구~~"
에서
같이 만난 여자 제가 어느정도 꼬시니까 후다닥 보내 버린다든지,
이번에 만날떄도 이친구와 섹파하는 노래방 관리 누나와 한잔하는데,
이 친구와 누나가 거래처 사장과 한잔 하는데,
이 누나에게 껄떡대니, 바로 취했다면서 거래처 사장을 좀 잡았나 보더군요. ㅋㅋ
뭐 저야 이친구에게 뭐라할 권리도 없고,
앞으로도 친하게 지낼 겁니다.
그렇지만, 영화 보다 현실이 더 막장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