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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17:51
형님들 저는 서울에 살다가 가족 사업으로 인해 전라도로 이사온지 4년째 되는 중생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와이프와 아이들 없이 서울에 잠깐 가게 되었네요^^
일요일에 ktx타고 6시 용산 도착인데 친구넘 한명이 용산으로 데리러 와 준답니다^^
근데 이넘이 망원 쪽으로 이사를 가서 그쪽에서 놀자고 하는데
그 동네는 일번지 순대국 밖에 몰라서리.ㅠㅠ
그 동네에 재미있는 하드코어 같은 주점이나 재미있는 노래방 아니면 어떠한 유흥이라도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탑에는 그 동네로는 제휴가 없는거 같아서요.
마포 상암 합정 연신내까지도 괜찮습니다.
지방에 사는 중생 한번 살린다 생각 하시고 사소한 정보라도 부탁 드립니다.
회사 컴으로 쓰는거라 그 흔하디 흔한 짤도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그쪽 동네는 현재 전멸입니다...과거(약10~15년전)만 하더라도 짝집,노래방등에서 홈런 친 경우도 많았으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전멸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지금은 합정,망원 이쪽은 워낙 유명해진 터라 그쪽에서 유흥을 즐길만한건 노래방밖에 없는데 노래방도 도우미가격도 오르고 언니들 콧대는 하늘을 찌릅니다.
뭐 총알좀 투자해서 몇번 다니다보면 좋은 언니 건질수 있겠지만 단방에 가서 즐겁게 놀수있는 언니는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암튼 합정,망원지역은 유흥의 불모지로 탈바꿈 했다고 보시면 99%는 맞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