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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1:37
제가 자주가는 로드샵 업소에
실장이 6개월 사이에 3명이 바뀌더군요
그래서 그 이유를 나름 생각해보니
단속에 대한 두려움 ,진상처리 곤욕,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건
역시 언니들은 홀복 매일 야하게 입고 복도 돌아다
니는데 남자라면 당연히 꼴릴텐데 그걸 보고도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
그걸 참아내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실장출신입니다. 어디서 여자장사 안해본 진상들이 생각하는게 졸라 순진하고 사춘기 중학생 수준이네 ㅎㅎㅎㅎ
왜 그만두겠습니까. 일하게 젖같으니까 그만두는거죠.
월급은 높아봤자 200이하로 쥐꼬리만하고 사장은 매출가지고 지랄하고 언니들은 갯수때문에 지랄하고
진상은 진상대로 별의별 찌질한 갑질을 해대고 단속 한번 맞으면 아주 골치가 아파져서
한마디로 여자장사 젖같으니까 그만두는겁니다.
언니랑 실장이랑 연애 또는 떡치는거?
둘이 몰래 맘이 맞으면 그런 경우도 있지만 기집애들 소문 금방 돕니다.
지네들끼리 없는 사실 지어내서 악의적인 소문 퍼트리는 경우도 있구요.
실장이 언니 건드린다 소문 나는 순간, 언니들 단체로 그만둡니다.
언니들 사이에서도 워마드 메갈리아처럼 커뮤니티가 있어서
언니 건드리는 사장 실장이 있는 업소 공유하고 다닙니다.
실장이 졸라 잘생기고 돈이 많거나 실력이 좋지 않은 이상,
평범한 실장들은 업소에서 짤리기 싫으면 언니들한테 찝적거리지 않는게 좋아요.
그냥 친여동생처럼 챙겨주는게 안전하죠.
나도 썸타던 언니랑 둘다 그만두고 잠깐 만난적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둘다 그만뒀으니까 가능한거고....
왠만하면 사내연애 사내떡 금지.
다 어떻게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