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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02:44
누구에게나 세개의 나가 존재하죠!!
공적인 나 , 사적인 나 그리고 비밀의 나
바이러스 불안 시기에 양성일 경우 비밀을 당신은 스스로 밝힐까요~?
최근에 마사지업소에 갔다는 확진자의 그곳은 건전 업소었을 가능성이 크죠~
질문을 나에게 던져 봅니다.
어찌하여 내가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는데 2주안에 들린 성매매 업소나 유사업소 갔다고
내 스스로 까발릴수 있을까!!
말 안하면 굳이 알려지지 않을텐데...
여러분, 당신은 선의를 위해 오피,휴게텔,키스방 갔다고 말 할수 있나여?
업소 애기들은 내가 이곳에서 알바하고 생계형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보건당국에서 어찌하여 cctv를 들이대지 않는한
비밀의 나는 여전히 비밀 속에 갇혀 있겠죠~
여러모로 다방면으로 어려운 때 인것 같아요~
원초적이고 본능을 짓 누룰순 없지만
본인 청결을 철저히 하면서 달리시길 바랍니다.
확진판정되면 강제로 카드내역, 휴대폰 위치추적, cctv조회 다하는데 숨겨지겠습니까?
걸렸다싶으면 그냥 집구석에서 죽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