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건마(스파) |
하드코어 |
건마(스파) |
건마(스파) |
하드코어 |
소프트룸 |
건마(서울外) |
오피 |
건마(서울外) |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소프트룸 |
건마(서울外) |
오피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오피 |
2020.02.07 15:50
달리다 보면 언냐들의 결혼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닥 친하지 않았던 언냐들은 주변으로 부터 듣기도 하고
가까이 지낸 친구들은 직접 알게 되기도 하죠.
그런 중에서도 거의 1지명 다름없게 보던 친구들,
그리고 은퇴후 까지도 보거나 연락을 하고 지내던 언냐들의 결혼은
왠지 좀 남다른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또 그중에도 결혼 직전까지도 보던 언냐들의 결혼은
뭔가 각별한 느낌이 듭니다.
언냐에 따라 그냥 결혼사진이 뜬 것을 보기만 하는 경우도 있고
결혼 축하의 말을 나누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얼마전까지 떡치고 뒹굴며 몇년을 넘게 각별히 지냈지만
말 없이 사라져 버리자 마자 결혼을 한 언냐도 있기도 합니다.
인사한마디 안하고 인정머리 없이 가버려서 때론 썅년같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모를 허즈번드에겐 더 쌍년이지 않을 까 하는 생각과
아무리 신혼이라도 아직 나보단 덜 박았을 생각엔 묘한 위안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중요치 않은 거 같습니다.
모두 자신의 행복을 찾는 길이라 누가 뭐랄 수 는 없는 것이고
어차피 정해진 역할이었기에 그때의 기억을 좋게 남기면 될 뿐이죠.
시간이 지나서도 좋은 딸감이 되주기까지 하는 언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구요.
에이스 언냐를 마누라로 둔 횽들에겐 축하의 말을 남깁니다.
어제 지루끼에 첫 접견언냐 팔 아파했는데, 급 울언냐 시오후끼 장면 생각에 발사 잘 됐습니다.
언년이, 말숙이, 끝순이, 등등(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명처리)
결혼을 해서도 도우미 작용을 하는 언냐들에게 스페셜 땡스 날립니다.
글치만 어쨌거나 결론은 지금 가까이서 쳐주는 언냐가 쵝오.
한번의 발사에 그치지 않고 오래오래 딸깜이 되어 줄 좋은 언냐들 많이 만나시기 바랍니닫.
네, 질질 끌어봐야 좋을 것 없죠.
설정의 관계에서 안부나 인사따위는 이런저런 포장에 불과할 수 있구요.
하지만 워낙 오랜시간을 봐서 반려손 반려볻이 수준이 되었다면 언냐 자체에게도 덕담 한마디 쯤 해줄 아량은 생기더군뇨.
때로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에 대한 회상을 해볼 때면
집나간 개새끼도 생각이 나는 판에 곧휴 핥짝여주던 언냐야 당연 생각도 들구욛. 흐흐.
개인적으로는 불끈함을 주는 기억이 많았어서인지 지금도 문득 발사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에 충실해서 달리는 것이 두말할 거 없이 제일이구요.
직장후배 아니면 학교 후배이면 더 황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