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오피 |
오피 |
오피 |
건마(스파) |
핸플/립/페티쉬 |
소프트룸 |
핸플/립/페티쉬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하드코어 |
안마/출장/기타 |
건마(서울外) |
소프트룸 |
하드코어 |
건마(서울外) |
핸플/립/페티쉬 |
2022.08.12 09:34
1편 :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171688&mid=community2
2편: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181798&mid=community2
3편: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193329&mid=community2
4편: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223105&mid=community2
5편: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233238&mid=community2
6편: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244196&mid=community2
7편: http://yt703.org/index.php?document_srl=77255212&mid=community2
26. 벤틀리 뉴 컨티넨탈 GT V12
지난 날 페리로 저에게 마상을 주었던 신사입니다
돈을 많이 보태야 하는군요. 30퍼센트 정도 금융의 힘을 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저도 할부를 찍어보게 되는군요.
앞뒷모양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는 도대체 어디가..?
인포테인먼트와 송풍구에 어렸을 적 소나타2에 떼서 붙이는 크롬몰딩같은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그지같네요;
영국 친구들은 벤치마킹 이라는 건 모르는걸까요? 독일차 실내는 본 적도 없나봅니다. 아닌데..폭스바겐 자회사 아닌가? 시트 모양은 드라마틱하게 멋집니다.
헤드레스트 벤틀리 로고는 셀카를 불러오는군요..여전히 가죽 좋구요. 지붕까지 통으로 가죽입니다. 동물 애호라는 건 전혀 모르는건가요? 비건이신 분들은 못 타겠네요..
페리가 정말 앞뒷모양만 바뀌는 거라는 걸 알려주는 차입니다. 어쨋든 신사 아닙니까? 이번에는 백색 백구두 신사입니다.
하얀 정장을 입은 제임스 본드..속살이 브라운인 신사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가죽 색이 좋을까요? 이 차는 가방도 구두도 아닌것이 오로지 가죽 이야기 뿐이네요.
누구를 모시러 가든 내리시지를 않고 싶어하시네요. 왜죠?
연애가 필요하신 분들께 적극 권장하지만 권장 소비자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부드럽구요, 또 부드럽고 꽤 빠릅니다. 그러나 체감할 수 없단 점이 특이하네요. 어쨋든 잘 쳐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달리고 싶은 느낌도 들지 않네요. 이 차의 미덕은 오로지 신사적인 느낌입니다.
마음껏 가죽 자랑을 하시며 하차하시는 데 주안점이 있습니다. 아..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27. BMW M6 그란쿠페 신차
별로 말 하고 싶지 않네요.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감가를 안겨준 차량입니다.
팔랑귀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출혈 이었습니다.
나..수술 당했다. 거의 뇌수술 수준이야.
CLS63과 RS7을 아득히 뛰어넘는 가격을 지녔습니다.
보여지는 느낌은 1억이 딱인데..
M시리즈 시그니쳐 컬러가 어쩌고 해서 실버스톤인지 타노스의 스톤인지 하는 색을 출고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뉴EF소나타 청옥색인 모양입니다.
개 빠르고, 개 잘돌고, 눈이 튀어나오게 섭니다.
적어도 운동 성능, 고성능 세단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등록비까지 1억의 감가를 겪어보신 분이 있으십니까? 이 차는 슈퍼카도 아니고 승용 세단인데..
아. 스포츠카 보다 빠릅니다. 가야보다도 빠르구요. 이런 정신나간 세단이 왜 필요했던 걸까요 BMW은?
그러나 1억도 안 되어보이는 껍데기, 쓸데없이 겸손한 실내 레이아웃, 벤틀리가 생각나는 연비는 저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27.벤틀리 뉴 플라잉스퍼 V12
M6의 폭풍 감가를 겪고 정신이 나가 버렸습니다
딜러분께 전화를 걸어봅니다
"뉴 프라잉이 나왔담서요?"
"정식출고된지 4개월도 안 되긴 했죠.."
"신차는 안되고 3개월 2천km 미만..찾아주세요"
크..왔네요. 벤트리는 신사지만 언제봐도 적응이 안됩니다
그래서 더 신사인가 봅니다..남들과 비교를 거부하네요
선글라스 케이스를 떼야 컵홀더가 나오고 그것조차 드럽게 깊이가 얕아 벤티사이즈 컵이 엎어집니다.
신차 3억 4천인데 오토홀드가 없어 시내에서 브레이크 부러지게 밟아야 하구요. 기사를 염두에 둔 건가요?
그렇다고 하기엔 뒷자리 인포테인먼트가 형편없는데..1억5천 넘는 쇼퍼드리븐? 중에 뒷자리 모니터가 없는 차는 처음입니다. 정말 비교를 거부하네요.
근데 가죽도 리얼우드도 비교를 거부하구요.
W222 엠비언트 백날 천날 나와봐야 그냥 아 우주선같이 불이 나오는구나..스타워즈냐? 하는 생각 외엔 부럽지 않습니다.
여전히 지붕도 가죽이군요. 가죽에 한이 맺혔나? 전생에 소한테 맞은 적이 있나? 싶습니다. 고급지죠.
그지같은 운전석 인포테인먼트 크롬몰딩은 여전하네요..
사실 그지같아서 인포테인먼트 라고 부르기도 거창하긴 하네요. 한글지원은 무슨..변방국가 코리아 따위는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문이 두개 붙었을뿐인데 뉴 컨지티와는 뭔가 많이 다릅니다. 더 나긋나긋하고 더 포근하네요. 구 플라잉은 시트가 좀 푹신하고 뒷좌석이 있는 컨지티였습니다.
드럽게 비싸서 금융의 힘을 40퍼센트나 빌려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임새없는 가죽 남발은 여전하네요.
참 이런데도 팔리는 게 대단하고 사는 저도 참 대단하네요. 신사니까요. 뚜껑 안 열리고 문 네짝이지만 사실 이게 진짜 신사 아닙니까?
28. Benz SLS AMG (신사, 카니발 동시보유)
재미가 없습니다.
평일에 타긴 카니발이 있기도 하고 과분하고
주말에 즐기긴 또 너무 고급지네요
평소에 너무 갖고싶어 감기 몸살이 걸리던 슬스를 알아봅니다.
지금이야 시세가 오르고있지만 한때는 폭풍 감가의 상징 이었습니다. 딜러분께 전화를 겁니다..
"슬스.."
"예? 있습니다. 제발요"
"제발이라구요? 그건 혹시 얼만가요.."
"파이날..3년 딱 됐네요. XX입니다"
"그것밖에 안한다구요? 감가가 시발..일단 보내주세요"
드디어 다시 성공한 기분이 듭니다.
일단 보내주세요 시전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죽이네요. 갈매기 문짝입니다. 급한대로 대부도라도 가서 갈매기 새우깡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앞이 드럽게 깁니다. 운전하기 좀 이상하네요. 폭은 넓고 앞이 길어 이상하지만 차 자체가 폭 빼면 큰 차가 아니라 앞만 일단 지나가면 엉덩이에서 샥!
아..칼치기 용은 아니군요.
힘이 너무 과한건지 제가 운전을 드럽게 못 하는건지 차가 툭 하면 픽픽 돌아가네요.
아마 둘 다인가 봅니다. 배기음 죽이고 문 열면 폐지 주우시는 할머님도 쳐다보는 하차감입니다.
순찰차에서 경찰분이 오셔서 사진 하나만 찍자고 합니다.
아..대신 문 열어야 합니다. 문을 안 열면 그냥 벤츠에서 나온 투스카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실내 인테리어 허접한데 이 차는 그게 미덕입니다.
요즘 amg gts 보니 인테리어도 완벽하던데요. 사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팔려고 보니 한숨이 나왔지만 도산공원 앞에서 본 빨간말 이 치과의사같이 신경을 긁네요.
도대체 말이 왜 빨간색 이었을까요? 원래 갈색 아닌가.. 그래서..
슈퍼카도 아닌 고성능... 감가 어마무시하지요 ㅋㅋ
작년에 기변할려 했으나 타고 싶은 차가 페리된다는 소식에 기다렸으나...
조만간 페리모델 출시된다고 해서 현 차량 시세보니 작년보다 더 어마어마한 감가
작년에 팔았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