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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06:06
오징어 게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넷플릭스 전설의 흥행작이죠
뒤늦게 이제서야 다 봤습니다
9회차 분량을 연속으로 몰아서 한꺼번에
밤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다보는데 시간 꽤 걸리네요
본 소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작품 초반에 내레이션, 등장인물 대사 등등 문장이 매끄럽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일단 유의미한 말로 표현해야
무엇이든 흥행으로나 관심으로나 먹혀드는데
등장인물 대사와 내레이션 모두 간결명료한 문장으로 말이 되어있어요
그게 맘에 드는데
아쉬운 점은 1화에서 초록색 체육복 입은 애들 숙소에 모아놓고
설명하니깐 애들이 막 화내고 그만하게 해달라고 항의하잖아요
무궁화 꽃 게임 직후에 말이죠
딱 그부분부터 대사들 문장이 뭔가 좀 느슨하고 흐물흐물하대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초반 몇 십분의 그 간단명료한 문장체를 작품 완결까지 이어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2. 플롯구성이 잘 되어있다.
이것도 당연하면서 특히 짚고 넘어갈 부분인데
만화든 소설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극작품엔 플롯이란 것이 있어서
소위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재밌는 이야기'의 원천이 플롯입니다
당연히 흥행작이니 플롯구성이 중요했을 건 물론이요
플롯이 잘 짜여져 있어서 흥행했다고 볼 수도 있죠
플롯잘됨이 곧 흥행잘됨이고
흥행잘됨이 곧 플롯잘됨이죠
서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작품 초반 1~2화 부분에 플롯은 아주 치밀해요
나중에 뒤로 갈수록
후반으로 갈수록 개연성 떨어지는 내용이 많아 좀 어색해지지만
3. 초반에 올인한 4드론식 작품이다.
요건 뭔소리냐면
요새 유행하는 웹소설, 웹툰
이런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작품 초반에 흥행요소를 모두 갈아넣고
말하자면 초반에 올인하는 작법을 가리켜
4드론이라고 합니다
옛날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 종족 선택시
4드론으로 초반역습 들어가는 전략을
빗대어 그렇게 표현하는거죠
뭔 말이냐면
오징어 게임이 대흥행작이긴 한데
그 흥행을 일궈낸건 초반 1~2화에 집약되어 있단 겁니다
대부분의 독자들, 시청자들 이런 사람들
시리즈로 구성된 작품을 읽거나 시청할 때
초반만 보고 계속 주행할지
아니면 도중하차할지를
결정합니다
오징어 게임도 초반에 흥행요소를 다 집약해 올인한 결과
많은 시청자들이 계속 주행할 걸로 결심했겠죠
아무리 중반이나 후반에 재밌어도
초반에 재미없으면 사람들이 하차하기 마련이니깐요
소설, 만화, 영화 모두 마찬가지고
요새 웹툰, 웹소설 작가들도 이 점을 명심해
초반에 올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컨텐츠 오징어 게임은
그 점을 아주 잘 파악해서 성공한 것 같아요
후반부엔 개연성이 너무 많이 떨어지죠
마지막회에 성기훈(이정재)이 비행기 탑승하러 갈 때
전화 너머로 프론트맨(이병헌)이 그 비행기에 얌전히 타는게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죠
누구나 그 장면을 보면
프론트맨은 성기훈이 비행기에 타러 가는 걸 어떻게 알까
이런 의문을 품게 마련일 겁니다
물론 백보양보해서 프론트맨은 성기훈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고 있다구
하면서 우길 수야 있겠지만
암튼 후반엔 많이 힘 빼고 느슨한 스토리와 개연성이지만
초반엔 매우 치밀한 작품이에요
시즌2도 제작확정이라고 대대적 선전을 하네요
일단 기대됩니다
그리고 작품도중에 베드신이 있어서
이 작품이 19금이었죠
장덕수와 한미녀의 화장실 떡씬
사실 그게 젤 궁금해서 본 건데
흠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오산 여관바리 중에
지수가 있었는데
웨이브머리에 뒤로 묶은 긴 머리하면
오징어 게임 한미녀랑 비슷하네요
근데 한미녀는 가슴이 평평하고 껌딱지이지만
오산 여관 지수는 젖통이 컸어요
그래서 앞으로 막 박아주다가
뒤로 몇번 슝슝 휘저어주니 그만 제가 못참고
부왘
하아아
진하게 노콘질싸 듬뿍 부어주고 왔었는데
암튼 오징어 게임 한미녀를 보니깐
헤어스타일이랑 목소리만 보면
오산 여관 지수가 생각나네요
지수가 약간 더 뽀얗고 가슴이 통통하게 크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