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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08:38
과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고생할때
렉사프로정을 약 2주 정도 먹은적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정이 안됩니다.
사정이 안되니까 우울증이 더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렉사프로정 끊었습니다.
끊고나서 몇주 지나니까 다시 사정이 잘되기 시작하면서 우울증이 사라졌고
렉사프로정이 제 뇌에 어떤 조직을 영구적으로 변형시킨건지
공화장애 증상은 나타나더라도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만 강화시키면 공황장애는 금새 사라지는 체질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코로나 걸렸을때도 후각 상실로 인한 공황장애가 왔었지만
후각이 돌아오고 나서 공황장애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이게 모두다 오래전에 먹은 렉사프로정으로 인한 뇌 특정조직 변형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렉사프로정 먹은 효과에 따르면
사정 되지 않는 증상이 나오자마자 바로 끊더라도 그 렉사프로정이 바꿔놓은 공황장애 억제 시키는 기전은
거의 평생 가는거 같습니다.
님아..우선 이런건 일기장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님은 다른사람과 다릅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암투병중이시지 않나요?
님은 멘탈도 많이 약한걸로 보여요. 정신과 의사말이 본인 몸에 과도한 신경을 안쓰는게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암 투병 잘하시고요 정신적인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약이 문제가 아니라 님 연세에는 전립선이 이상있는게 정상입니다.
공황장애가 님 의지로 조절되고 그리쉽게 없어지고 그러는게 절때 아니거든요. 님은 공황장애가 아닌거 같네요
그냥 멘탈이 약해서 생기는 불안장애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