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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4:25
조선의 왕들은 많은 경우에서 단명했음
당시 양반들도 50대를 전후로 해서 죽었지만
왕은 그에 훨씬 못미치는 40대를 전후로 해서 죽음
암살설이 있는 왕도 있고 단종 같이 정치적 이유로 죽은 왕도 있지만
그래도 50을 넘게 산 왕이 손에 뽑을 정도
이건 조선 국왕의 생활환경이
건강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임
그래서 조선 국왕의 절망적인 수준의 생활환경을 알아봄
1.너무 적은 수면 시간
사실상 가장 큰 이유
조선의 근간인 유교에서는
게으름을 멀리하고 부지런함을 강조함
유학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왕도 피해갈 수 없음
가장 FM으로 이를 실천한 세종이
새벽 3시경에 일어나 문안인사를 올리는 걸로 하루를 시작했고
12시까지 상소문을 읽음
뭐 가끔 아프다고 아침조회 정도는 빼먹는다 해도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그럴 수 없음
조선 국왕은 기본적으로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림
2. 고열량 고지방
물론 수라상에 올라온 음식을 왕이 다 먹지는 않음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대부분임
따로 채소나 과일을 찾아 먹지 않는 이상
수라상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음식에서 비타민이나 섬유질은 없음
게다가 왕은 고기를 먹어야 하고
어느 정도 풍채가 넉넉해야 좋다는게
당시의 중론이라
영조 같이 소식을 하면 주변에서 걱정함
3. 심각한 수준의 운동부족
조선의 국왕이 사냥과 같은 스포츠를 즐긴건
사실상 태종이 마지막임
세종은 성향 자체가 몸 움직이는거 안좋아했고
왕이 즐기는 사냥 역시
사치라고 해서 사대부에서 만류해
태종 이후로는 거의 등장하지도 않음
그나마 조선 국왕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활쏘기인데
약간의 근력 운동 정도임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적당한 유산소와 근력운동이 필요하지만
조선 국왕은 몸쓰는 거 자체를 터부시함
서양의 왕이나 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를 단련한다는 개념이
동양에는 거의 전무함
몸쓰는건 오로지 아랫것들의 일이었음
안그래도 고열량 음식으로 비만인 상태에서
운동부족까지 겹치게 됨
4. 통풍이 안되는 두꺼운 옷
조선 국왕의 사망 이유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이
등창과 같은 피부병임
오랜 시간 동안 누워있거나
의복에 피부가 쓸리면 생기는 질병임
조선 국왕의 대다수의 의복은 두꺼운 비단옷임
당연히 통풍 따위는 안됨
에어컨이 발명되기 전까지
추위는 몰라도
더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똑같이 찾아옴
한여름에 얼음 몇 개 먹는다고 궁녀들이 부채 좀 흔들어준다고
어디 괜찮은 수준의 더위인가 한반도의 더위가
하층민들은 더우면 옷이라도 마음껏 벗을 수 있었지만
왕은 못벗음
땀에 쩔어서 살아야 했음
5. 극도의 스트레스
조선 국왕은 절대군주가 맞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초기에는 그나마 왕권이 강했지만
두번의 반정과 사대부 세력의 성장으로
왕은 조정대신들과 유림들과 협상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외 선조와 인조 시절에는 외적의 침임까지 겪어
조선국왕의 스트레스는 상당했음
실제 정조가 심환지와 나눈 편지를 살펴보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음
뒷담화로 조정대신들에게 개새끼 애미없는 새끼 하고 싶지만
경연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못하고
편지로나마 풀었던거임
안그래도 만성적인 수면부족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에서
사대부들과 관료들과의 갈등은 수명을 더더욱 갉아먹음
5줄 요약
1. 수면부족
2. 고열량 고지방
3. 운동부족
4. 통풍이 안되는 두꺼운 옷
5. 만성적인 스트레스
절대권력의 왕! 결코 부럽다고 할수도 없는 위치이지 않나 생각 되어 집니다.
그냥 마음 편한대로 사는 서민이 어찌 보면 부러울때도 잊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