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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분살 일이긴 한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더군요.
1. 서울-부산 기차 타려다가 놓친 할머니인데 그럼 부산역에서 기다리는건 불가능했는가?
2. 부산역 근처 숙박업소 같은거 많았을텐데 왜 안가고 굳이 경찰서로 왔을까?
3. 가족들은 없었나?(급하게 숙소예약이라도 해준다거나)
서울 부산 기차표 있는거 보면 본인이 직접 샀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사줬다는 건데, 그럼 굳이 경찰서에 가서 버틸게 아니라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 보내고 다음날 알아서 갈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숙소 여기저기 가봤는데 다 만실이라 어쩔수 없이 경찰서 왔다 정도면 모를까...
뉴스 같은데서는 이런 제반 사정이 안나와서 알 수가 없으니.
저도 동의 합니다....경찰서도 규칙이 있는 조직인데 절차에 문제가 있었으면 내부적으로 징계를 하면 될일이지.....전화까지할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밑에 댓글 다 읽고 인터넷 찾아보니...
할머니가 나중에 고소까지 할려고 경찰서 CCTV증거자료 요청하니.. 경찰왈.....지구대에 있던 다른 사람들 모자이크 하는데 300이 든다 그러고....
담당수사관은 이슈화되기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고....허허허...
모든 경찰이 그러한것은 아니겠지만.....이런 견찰은 조리돌림의 필요성이.....
이런 통제어려운 집단에게 수사권을...?
초량지구대라고합니다~
인터냇검색하니 금방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