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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9:43
어릴 때 봤을 땐 그냥 액션코미디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는 명작이 되고
나이를 먹으며 스토리는 철학이 되는거 같아요!!
주인이 서유기로 이름을 알렸지만... 사실 도학위룡2 (92년) 로 데뷔했고... 주성치가 이때부터 눈여겨 보다가 사겼으니... 주성치가 오래연애한 여자죠...
막문위랑 염문을 뿌리고 다니서 헤어진거고... 헤어지고 사귄게 아니라서 열받은 주인이 기자회견 열어서 주성치 비난하고 그랬음...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 (95년) 만나서 사귀기 시작해서 식신(96) 홍콩레옹(96)에서 같이 출연하고...
암튼 주성치 하면 떠오르는 연인은 막문위, 주인, 장민, 장백지...
그나마 장백지는 진관희 유출로 알몸 구경이라도 했지...
주성치 형님은 그 시절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다 잡수고 다니셨음... 소림축구의 여주랑도 사겼다는 카더라를 들은거 같기도...
코믹연기도 대단하지만 연애사도 유흥인으로 존경스러움...
주성치 영화에는 항상 웃음을 앞에 내세우고 바탕에는 슬픔과 삶의 애환이 깔려있죠. 그래서 웃긴데 가슴 아프게 보게 됐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