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이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한가롭게 노가리 까는 사진은 아닙니다..

며칠전 경찰서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는중...

얼마전 베트남 호치민 3군에 있는 나름 한국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유탑 후기에도 나온)한인 가라오케 대대적인 공안 단속..

실장 마담 아가씨 손님 까지 지역 경찰서로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이정도 규모면 평범한 사건은 아니고, 마약과 관련된걸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위에 사진은 마약 검사후 결과를 기다리는게 아닐까....

결과는 어떻게 나온지 모르겠지만,,  어제 또 동일 가라오케와 1군에 있는 모 가라오케 공안 습격했다고 합니다..

동일 가라오케에서 마약 발견 및 미성년자 취업, 다른 한곳은 그냥 넘어갔다고 하네요..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것도 아니고, 마약 발견에, 미성년자 고용 까지...  이게 사실이라면 완전 빼박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 단속에 걸린 가라오케는 예전 마스터스급..

(마스터스도 마약으로 단속 당했는데, 돈으로 마약 사건은 없어지고, 성매매 알선으로 죄목 바껴서, 한국인실장, 마담 웨이터 다들 현지징역)

아무튼 마약 및 미성년자 고용으로 걸린게 사실이면 그 가게는 정말 문 닫아야 하는거고, 그렇게 사고 터진 가게는 주인 및 상호를  바껴서  재오픈도 힘들어 보입니다..

(예전에 잘 나갔던 졸리, 마스터즈도 현재 아무도 운영 안하고 있음)

요즘 가라오케 가보면 여행객인지, 현지에 사는 한국사람인지 모르겠지만 풍선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가라오케 관계자 왈 자기네 가게는 허가를 받아서(공안한테 돈을 미리 줘서) 상관없다고 말 하는데,,, 베트남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 껀수 잡힐만한건  안하는게 좋아요..

나중에 베트남에 오시면, 떡이든 골프든 원래 계획했던 것만 하고, 이상한쪽으로 눈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ㅇ 요즘 가라오케는 주말(토, 일)보다 평일에 아가씨들의 출근률이 더 좋다고 합니다...(아가씨들 주말에 놀러 다님)

지난 월요일 가라오케 다녀왔는데, 애들이 너무 많아서 가라오케 가장 큰방에 애들 모아놓고 손님이 그 방으로 가서 초이스 해왔어요..

물론 월요일이라, 풀방이 아니여서 가능한거고, 요즘 왠만한 가라오케는 풀방이라, 그런식의 초이스는 힘들겁니다..

ㅇ 베트남 가라오케는 가게에 먼저 오는 순서대로 초이스를 합니다..

예전에는 아가씨들의 출근을 다하고 나서 7:30분 정도에 초이스를 시작했는데, 요즘은 아가씨들 출근을 다 하기도 전 7:00정도에 초이스를 시작합니다..

7시에 첫방 초이스를 시작해서 다음 방 부터는 7시 이후에 출근하는 아가씨들을 더해서 초이스..

제 지인은 정말 일찍가서 1번째로 6시30분정도에 초이스를 했는데  룸에 들어온 아가씨 수는 45명 정도라네요 ,평소 출근하는 아가씨 수는 70~80명 이라는데...

제 생각에는 구지 첫번째 초이스 하려고 일찍 갈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초이스 순서가 약간 늦어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그렇다고 너무 늦은 순번의 초이스는 아닌거 같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눈높이만 살짝 떨어뜨려도, 파트너와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을겁니다.

ㅇ 요즘 한인 가라오케 가격

기본 3,500,000  마담 웨이터 " 800,000  긴밤 3,700,000 ~ 3,800,000   이차 안나가면 기본팁 500,000

ㅇ 가라오케 비용이 너무 비싸다라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베트남 가라오케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마인드나 비용면에서 경쟁력있는 필리핀이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등 베트남 주변국으로 놀러 가시면 됩니다.

위챗이나 미프같은 챗팅앱을 이용하시면(추천하지는 않지만)가라오케 비용보다 저렴합니다.

7군 푸미흥 퀸비 가시면 한번 떡치는데 1,700,000 이며 초이스도 가능합니다....

가이고이 이용하시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가능합니다.

ㅇ 저한테 연락해서, 가라오케는 안가고 꼬맹이 소개시켜 주는게 가능하냐고 문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꼬맹이를 직접 소개시켜주는것이 아니기에,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안하신다고 하면, 선라이즈에 투숙하는분에 한하여 마담 통해서 소개시켜 주곤 했습니다. (소개 시켜준다고 해서 제가 소개비를 받거나, 꼬맹이들이 받는 비용에서 일부분을 슈킹하지 않고, 심지어 꼬맹이가 고맙다며 준다고 해도 절대 안받습니다)

그동안 별 문제 없었는데, 얼마전 소통의 문제로 인해 꼬맹이와 손님들 사이에 큰 싸움이 난 적이 있습니다...(치고 받는 싸움이 아니고 고성이 오갔죠)

마담 및 꼬맹이 저한테 지랄지랄... 손님도 저한테 뭐라하고... 

전 손님들이 원해서 중간에 소개만 시켜줬을 뿐인데..... 내가 무슨 죄가 있다고......

베트남에 놀러 오시는분, 베트남에 대한 여행정보나, 숙소, 가라오케 예약등은 제가 해드릴수 있지만, 꼬맹이 소개시켜줄수 있냐는 문의는 정중히 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