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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22:45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일본이 우승한게 부럽다는게 아닙니다.
전승우승하고, 트라웃과 골드 슈밋이 있는 미국을 이겨서도 아닙니다.
그들의 고귀한 정신적 가치와 프로로서의 자세, 야구에 대한 진심이 부럽습니다.
단 한 선수도 껌 질겅질겅 씹고 웃고 까부는 선수 없었고,
단 한 선수도 문신이나 머리 기르고 단정하지 못한 선수 없었고...
단 한 선수도 프로답지 못하거나, 덕아웃에서 장난 치는 선수 없었고...
단 한 선수도 매너없는 선수 없었고..
모두가..
일사분란하고, 표정이 얼마나 자기 수양이 되었는지 보여주고
나이는 어려도 나이 오십도 가지기 힘든 성숙함과 수양을 보여줬습니다.
국가 대표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모습...
승부 앞에서 164 Km 직구를 한복판에 꽂아넣는 남자의 로망까지...
오타니는 팀원들 앞에서 오늘 하루만 그들을 동경하지 말고, 집중하자는 말까지..
상대방을 존경하고 존중하면서도,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승부욕과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
다른 선수를 던져 다치게 하겠다는 인간같지 않은 인터뷰가 아닌,
다른 나라도 함께 야구도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한국과 대만 선수들에게 격려하고, 야구라는 스포츠가 발전하길 바란다는 성숙한 모습.
그에 비해서 껌질겅 질겅 씹고, 정신 빠진 모습으로 아웃당한 강백호나...
국대가 아니면 입 다물란 김현수나...저는 얘 젊을 때부터 별로였어요....역시 인간 안되네요.
무능한 감독이나....
저는 오늘 일본 대표팀과 오타니에게 고개 숙이고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챔피언이어서가 아니라, 미국을 이겨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배운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프로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 국가 대표가 어떤 것인지, 장인정신이 얼마나 숭고한 것이고 노블한 건지를 알려 줘서 그렇습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야구사에 남을 명경기였고, 마지막 트라웃과 오타니의 대결은 신화로 남을 것입니다.
승패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위대한 게임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신적 가치를 가진 일본이 망한다고요?
이런 정신적 가치와 조직을 양성할 수 있는 나라가 망한다고요?
절대 아닐걸요.
일본은 앞으로도 강대국이고, 앞으로도 미래가 밝을 겁니다.
참으로 부럽고 부러운 날입니다.
이전 박찬호와 이승엽의 국대, 이종범이 있던 국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던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요...
정말 좋은 말이네요~~
국적을 떠나서 나이를 떠나서
존경할 부분
배울 부분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