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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20:52
뭔가 잘 생각해보면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공감이되는 말이네요.. 근로자의 행복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데 역행해버리면..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말이
빨리빨리(+82)에 중독된 나라의 문제입니다.
계획성 있게 일을 준비해서 하던지
빨리 하려면 미리 직원을 더 뽑아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든지...
전부 기업의 편으로 노동자들을 배제한 문화의 문제입니다.
주 근무시간을 늘리고 월급 더 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
어찌보면 돈이 중요한 근로자의 경우에는 일 많이 하고 돈 많이 벌면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그것 역시 철저하게 기업 위주의 노동문화가 빚어낸 산물일 뿐...
예외적으로 긴급한 장애 처리를 위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야근과 같은 일률적인 초과근무에 대한 부분은 제약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야근하는 문화(?)가 없으면 야근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지. 일부러 매일 야근하는게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이면
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