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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4:30
주말에 예산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식구들과 함께 예산중앙시장에 다녀왔더랍니다.
4월1일에 다시 리뉴얼해서 재개장을 했다고 하길래 얼마나 핫한 곳인지 얼마나 대단하길래 요즘 핫플레이스라 하는지 궁금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때가 일요일 점심시간인 12시정도.
벌써 들어가는 진입로부터 차들로 빼곡합니다. 모범운전자인지 자원봉사자분들이 나와서는 교통정리에 정신이 없고 차들이 많다보니 촌동네 시장에 들어가는 데만도 20분이상은 걸리는것 같네요.
시장주차장은 규모에 비해 제법 넓은 편인데고 불구하고 이미 만차입니다.
주차할 자리를 찾는 동안에 먼저 가서 대기를 걸었더니 세상에 앞에 대기팀이 230팀입니다... 이걸 언제 기다려 하면서 음식을 먹던 말건 그냥 구경이나 한번 해보자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기사 사진이나 유튜브에서 본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 시스템은 대충 이렇습니다.
시장입구쪽에 대기를 거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자기전번입력하면 카톡으로 메세지가 날아옵니다. 대기번호 몇번 앞에 대기팀 몇 팀이라고
자기 차례가 되면 다시 톡이 옵니다. 입구로 와서 대기하라고 그러면 자리를 잡고 음식을 먹으면 되는 거죠
시장안을 구경해 봅니다.
시장자체건물은 오래된 촌동네 시장 그 자체입니다. 그리 크지도 않고 서울에서 보던 재래시장과 비교해도 한참 뒤떨어지는 그런시장이네요
시장 앞쪽은 음식을 먹는 자리이고 뒤편에 주변에 백종원이 기획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장 인테리어 분위기는 80년대 레트로느낌의 인터리어입니다. 사진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먹는 음식은 대개 냉동삼겹살이더군요.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불판빌려주는 집에서 불판을 빌리고(불판빌리면 상추,야채는같이 줌), 밥이랑 음료수,술은 또 다른 집에서 사는방식.
이렇게 사진에서 보는 앞좌판같은데서 먹는 겁니다.
그 외에 치킨,닭바베큐,국수,칼국수,중국집, 간식거리로 꽈배기,쏘세지, 시골막걸리, 대충 이런것들의 가게가 시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 백종원의 자랑 연돈볼카츠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가 줄이 가장 깁니다.
물론 가게들마다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장사진들입니다. 밥먹는건 포기하고 대충 시장 한 바퀴 돌아보면서 쏘시지2개랑 20여분을 기다려서 막걸리 3병 사서 나왔습니다
막걸리는 세병에 만천원인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특이하다던가 그런 맛 절대 아닙니다. 그냥 서울막걸리랑 대동소이한 그런 맛입니다.
나와서 보니 대기팀 230팀을 기다리는데 1시간10분이 지나니ㅇ 앞으로 오라는 톡이 오네요
간단요약.
1.일요일에 갔더니 사람은 더럽게 많아서 뭐하나 살래도 먹을래도 엄청난 대기시간을 필요로 함.
2.전체적으로 야장분위기에 삼겹살구워먹는게 메인이며 별도로 다른 음식들을 푸드코트방식으로 사먹을수 있음.
3.하지만 절대 여기만의 특색이라던가 개성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저냥 먹을 만한 맛이 다임.
4.근처 바람을 쐴 요량이거나 여행을 하면서 들리면 모를까 절대 이곳 한곳만을 보고 갈만한 곳은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