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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23:02
결혼 하신 분도 있나요?
끝이 안 좋다고 하는데 왜 안 좋은건지...
결혼 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고는 하지만 좀 드문 케이스죠?
먼저 애프터는 안되지만 보도 하는 여성분들도 있을거고...
다양하겠죠?
정말 굼금해서요~ㅎ
마약먹고 건강해질수 있으세요?
유흥녀와의 섹스가 죽을때까지 설레일거 같으세요?
아무리 이쁜여자도 함께살면 걍 사람이에요
그럴시점에 유흥으로 일나갈때 감당가능 하시겠어요?
유흥녀한테 남자는 그냥 돈이에요
화류계 경험있다고 꼭 문제가 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물정에 밝고 남자입장 이해해주고 잘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지 그런 경우는 1%도 안된다는게 사실입니다
성공한 1%만 보고 화류계 출신을 만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나머지 99%가 끝이 안좋은 이유는
1. 경제관념이 좃같은 경우가 많음
2. 자격지심이 졸라 많음
3. 남자에 대한 의심이나 질투가 많음
4.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의 상태가 메롱임
5. 꼬이는 남자들이 많음
6. 힘든일 절대 안하려고 함
7. 감정의 쓰레기통이 될 각오
8. 극단적인 섹스횟수 (미친듯이 요구하거나 거부하거나 둘중하나)
이거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10년전 알던 포주형님에게 들은바로는 대략 이정도인것 같네요
친구하나가 아주 잘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좀 모자라다고 해야 하나 순진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좀 안드로메다인 애였는데 창녀 하나랑 사랑에 빠졌더군요. 한번 봐달라고 해서 술을 한번 먹었는데 선입견을 무너뜨릴만큼 너무 괜찮은 여자더군요. 외모도 고급지고 사고방식도 건전하고... 아니 저런애가 왜 몸을 팔았지 하는 애였는데 결국은 집안이 문제더군요.
집안은 콩가루 집안에 포주한테 애 빼돌렸다고 협박 전화 오고 하니 애가 현타가 와서 결국은 헤어 졌어요.
그러다가 중견기업 다니는 남들이 봐도 다 멀쩡하다고 할만한 여자랑 결혼했는데 웃긴건 애가 너무 불행해 졌다는거.
여자가 바로 회사는 그만두고 집에 들어 앉아서 돈돈 거리고 밥도 안해주고 애만 바라보고 사나 보더라구요. 그거 보니 참 사람인생이라는게 뭔지 머리가 복잡해 집디다.
여친 가게에 계속 출근하는거 인정하나요?
아마 출근 못하게할겁니다
그럼 여친 유흥일하면서 씀씀이 커졌는데
님이 그걸 부담할건가요?
결국 몰래 일하다가 걸려서 더럽게 끝날거예요
만약 인정한다면
님은 해탈한 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