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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5:00
195cm, 92kg의 포워드로
대학교 시절 이미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 발탁되어 메달을 따고 병역혜택을 받아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고, 실제로도 거의 근접했지만
부상과 혹사로 무너진 비운의 농구선수. 방성윤 선수 입니다.
체격을 보면 알수 알수 있듯이 아마추어때 부터 그의 별명은 3점슛 던지는 현주엽, 덩치큰 문경은으로 불렸습니다.
덩치를 앞세운 저돌적인 인사이드 공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지만
들어가지도 않는 3점슛 난사로 팀 분위기를 말아먹다가도
결국은 방성윤의 엄청난 피지컬을 앞세운 인사이드 공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게 공식이였습니다.
국내 프로진출시 당연히 전체 1번 지명이 확실하지만,
국내농구의 계약금 규모 등 여러 문제로 NBA G 리그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을 하였고
4라운드 20번에 지명되었습니다.
그후 05년도 국내에 복귀 당해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TF 에 지명후 SK로 트레이드가 되면서
SK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
농구실력과 운동능력만큼은 2000년대 나온 동급 신장의 선수들 중 최고였기 때문에
07시즌에는 국내선수임에도 불구 평균 20득점을 올리는 능력을 발휘 합니다. 다른 국내선수 1인은 태종대왕 문태영 입니다.
그리고 다시 08시즌 미국 G 리그에 진출 했으나 4경기만 뛰고 SK로 복귀.
귀국당일 휴식도 없이 공항에서 SK체육관으로 출근 해서 23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매년 부상에 시달리며 적은경기만 출전하다 보니 첫 FA 계약때는 1억3천원을 받고 SK에 잔류 했습니다.
당시 김효범 (모비스) 이라는 선수를 SK 가 영입한 금액은 5억 이였습니다.
여러모로 건강한 방성윤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골골 거리다 30세이 이른나이로 은퇴를 합니다.
아이러니 한점은 그의 공백을 김선형이라는 걸출한 신인으로 잘 메우게 되고 우승까지 합니다.
프로 데뷔부터 은퇴까지 매해 부상으로 커리어 270경기 중 불과 131경기에 출전에 그쳤지만
평균 득점기록이 17.50점으로 꽤 출중한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로는 몸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아쉬운 선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