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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3:18
휘문고 재학시절 이미 완성형 투수로 , 고교재학시절 내내 OB와 LG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초고교급 투수 대우를 받았습니다.
당시 임선동은 신일고 조성민, 공주고 박찬호 보다 3단계 위다라는 평가를 받던 휘문고의 투수였습니다.
그리고 고교 졸업과 함께 LG에 지명을 받는데, 임선동 선수는 입단 대신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시절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선수권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하며 일본 스카우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싶어주고 귀국합니다.
귀국 후에는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 한국실업야구 팀 현대 피닉스
그리고 지명권을 주장한 LG 트윈스 사이에 3중 계약 파문을 일으키며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국 LG트윈스와 2년동안의 법정공방을 하였고.
2년 뒤에 자신이 원하는 팀으로 트레이드시켜 주는 조건으로 7억의 계약금을 받고 LG 트윈스에 입단을 합니다.
입단첫해 임선동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1승을 하였고, 이듬해에는 태업을 하면서 1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2년차 시즌이 끝난뒤 현대유니콘스로 트레이드 되며 잠재력이 폭발..
18승을 찍으며 다승왕,탈삼진왕을 차지 하고 시드니올림픽 동메달도 수상을 합니다.
하지만 2002시즌부터 허리부상으로 출전이 점점 줄어 들고 시즌아웃이 되면서 03년 부터 06년 까지 3년동안 10경기 출전후
07년 현대에서 방출된뒤 은퇴를 합니다.
짧고 굵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형의 선수로
골든글러브와 다승왕, 탈삼진왕을 거머쥐며 재능과 실력은 넘쳐났지만 가진 능력비해 활약한 기간이 너무 짧은..
많은 안타까움을 남긴 선수 였습니다.
진짜 제2의선동열이라했는데
고교 대학시절에 혹사당한게 누적되서
프로에선 그닥...그당시(대학때)박찬호는 뒤에밀려있었는데
대학때 어깨혹사를안당해서 la가서 훨훨날았죠
여튼 제기억에서 임선동선수는 가장아까운선수같아요